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파트 아래층에서 모함당해서 경찰 부른 후기
2,744 6
2024.05.05 19:00
2,744 6

나는 직장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고 부모님 사는 본가에 휴가에만 오는 사람임 

 

우리집은 3층이고 엘레베이터를 안타지만 어제 마트 다녀와서 짐이 있어서 엘베레이터를 탐 

 

노부부가 타러 오시길래 엘레베이터 잡아드렸는데 2층 사시길래 걍 안녕히 가세요 인사 드리고 어르신들이 훈훈하게 잘가요 이러고 말았음.. 

 

한 9시쯤 되어서 누가 벨이랑 현관문을 쾅쾅쾅 하는데 인터폰으로 모르는 사람이라서 걍 대답 안하고 있음 

 

계속 쾅쾅쾅 나와 어쩌고 소리 지르길래  아빠가 교대 근무로 주무시고 계셨는데 일어나서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이러고 문을 열음,,,, 

 

다짜고자 아까 만났던 2층 노부부가 와서 할아버지가 막 삿대질로 

 

 

니가 냄새 난다고 신고했냐 어쩌고 막 말하는거야 그래서 제가 엘레베이터에서만 인사드렸지 무슨 소리냐고 하니깐 

 

막 흥분해서 나한테 삿대질하고 경비실에서 두번이나 신고가 들어왔다는데 노인이라 무시하냐 

내가 재산이 얼만데 시작...  아빠가 폭력적으로 이러시지 말고 그러면 경비실 가서 확인하면 되시지 왜  폭력적으로 하시냐고 말림 

 

엘베 타고 넷이서 경비실 내려감 우리아파트 경비실은  지하 주차장 쪽에 있음 ... 

 

가서 내가 2층에 냄새 난다고 신고했냐 하니깐 경비아저씨가 이 아가씨가 신고한거 아니고

민원신고 알려줄수 없다고 나는 관계 없다고 하는데도 소리 막 지르고 난리길래 내가 걍 경찰에 신고함 

 

대충 2층 노부부가 사는 집에 집을 잘 안치우고 쓰레기를 안버려서 그런지 냄새 난다고 앞집에서 신고한건데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서 인사를 한 내가 노인네 냄새 났다고 신고한걸로 뒤집어 쓴거임... 

 

경찰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니깐 할머니가 갑자기 할아버지 성격이 불같아서 어쩌고 하면서 무마하려고 하길래 

아니 전후사정도 없이 누구는 성질 없냐고... 이웃끼리 어쩌고 하길래 내가 걍 경찰한테 다 말씀 드리라고 했더니 

 

노부부가 계속 뭐라 뭐라 소리 지르고 다른 동에 사는 사람들이 신고해주냐고 물어봐서 이미 신고했다고 함.. 

 

대충 나한테는 사과안하고 우리아빠한테만 어어 미안해요 이러고 다리 아프다고 가버림... .

 

경찰이 출동와서  전후사정 듣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하겠다고  2층 노부부한테 확답듣고 왔다는데 정말 인사 한번 잘못했다가 이게 뭔 봉변인지.... 

대충 나는 어제 노부부한테 소리친 미친xx가 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409 05.21 40,1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4,7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4,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42,7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27,8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88 그외 istp 덬들 의견이 귱금한 후기 자매싸움 2 18:39 12
152587 그외 바람, 불륜하는애들은 정해져있는거같은 후기.. 1 18:28 92
152586 그외 인스타 이벤트 설문폼 제출했는 데 사기같아서 개인정보 우려되는 데 괜찮은지 후기 17:49 67
152585 그외 나 대중교통 진짜 많이 탄다 하는 덬 교통비 얼마 나오나 하는 초기 4 17:47 183
152584 그외 산책 후기 18 16:41 559
152583 그외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질염검사 둘다 쫄리는후기 6 16:35 245
152582 그외 갑자기 코를 심하게 고는 게 고민인 초기 7 16:16 201
152581 그외 생리기간도 아닌데 밑빠지는 느낌(?) 뻐근한 통증이 궁금한 초기 6 16:14 246
152580 그외 부모님 노후 병원비 준비로 고민중인 초기 4 15:13 428
152579 그외 잠잘때 머리방향 동서남북 신경쓰는 덬 있는지 궁금한 초기 21 14:55 365
152578 그외 가난한데 화목한 집 vs 넉넉한데 불화가 많은 집 다시 태어난다면? 51 14:39 987
152577 그외 신축지구 + 애 많은 동네 살고 있는데 장단점 6 14:37 703
152576 그외 다들 흰머리 언제 났는지 궁금한 중기 24 14:31 384
152575 그외 핸드폰 충전 86퍼에서 안 올라가는 중기ㅋㅋ 10 13:52 832
152574 그외 운전면허 기능시험 탈락 후기 5 13:50 280
152573 그외 내 사주 봐줄 수 있는 덬 후기 기다림 22 13:02 1,016
152572 그외 꿈 자주꾸는 사람들 꿈일기 쓰는지 궁금한 중기 12 12:47 259
152571 그외 잠을 통 못 자는데 이유까지 몰라 괴로운 중기 7 12:33 262
152570 그외 아기 계획과 함께 이사를 고민하는 초기 (구축 녹물 이슈) 26 11:40 791
152569 그외 아기키우는 덬들 있을까? 있다면 이래라저래라 해줬음 싶은 초기 ㅜㅜ 20 11:32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