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이 일주일전에..... 난생 두번째로 염색했는데 ㅠ
첫번째는 지방에있는 집주변 미용실에서 10만원인가 여튼비싸게 주고 했는데 머릿결이 크게 나빠지진 않았단 말이야??
근데 이번에 서울에서 3만원 주고 염색을 했는데;;;;
염색약 바르고 나서 잠깐 두는데 두피가 알싸하고 찌르는 듯 아파서 물어보니까 별거아니라는 반응인거야????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 하고 염색을 마쳤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아닌거같아서 속상하다.
일단 머리카락 굵기가 엄청 얇아져서 머리감을때도 한웅큼씩 빠져나오고
원래 비듬이 별로 없었는데 너무 심해졌어 ㅠㅠㅠㅠㅠ
머릿결도 엄청 나빠져서 급하게 오일같은거 사다 바르고 있는 중이야 ㅠㅠㅠㅠ
염색약이 너무 독해서 그런걸까?? ㅠㅠㅠ 참고로 탈색은 안했어
근데 첫번째 했을때는 내머리상태 그대로였는데 ㅠㅠㅠㅠ
오늘 아침에 머리감을때도 머리카락 빠지는거 주섬주섬하는데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오더라.
머릿결이 찰랑찰랑 좋은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나쁘진 않았는데........
일단 그 미용실은 다신 안가기로하고, 앞으로도 염색 안하고 그냥 까만머리 그대로 기르려고 ㅠㅠ
에휴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염색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