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며칠전에 메이즈러너를 아주 재밌게 보고 온 1인임. 더불어 민호에게도 입덬하고 옴ㅎㅎ
원래 하나에 빠지면 그걸 굉장히 깊게 파는 성격이라
이번에도 영화 보자마자 꽂혀가지고 막 메이즈러너 검색해봄 근데 책이 원작이네?!??? 그럼 읽어야지ㅋ
하고 동네 서점에 감 ㅇㅅㅇ
메이즈러너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음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데스큐어 이렇게
3권 다 살려고했는데 월급전이라 1.2권만 삼 ㅠㅠ
그리고 오늘 어제오늘 걸쳐서 2권까지 다 읽었다!
스포를 안 하는 이유는 ㅠㅠ 메이즈러너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책도 직접 봤으면 해서.. 내기준 책 존잼이야
영화를 보고 읽은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그 화면들을 상상하는데 영화가 많은 도움을 줘서 더 재밌게 읽힌 느낌임. 그리고 책에서 민호가 더 멋짐..
박력쩌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에서 왜 뺐을까 아쉬움
그리고 영화에선 개연성 없거나 왜 굳이 저런장면이 필요하지..? 하던 장면들이 좀 있었다고 생각했거든
예를 들면 마지막에 갤리가 존나 나타나서 갑자기 척을 죽인거.. 갤리가 나타난거도 나니???? 인데 척은 갑자기 왜 죽이는거죠?????? 왜 굳이 다 끝나가는데 척을 주겨..?! 했는데 2편에서 그게 중요한 단서더라..
갤리도 밑도 끝도 없이 토마스를 너무 싫어하는
이상한 애로 비춰졌고, 토마스도 무슨 애가 글레이드 들어온지 며칠됐다고 닫히는 미로에 무작정 뛰어드는 미친짓을 하는데 대체 왜 저러지 하고 생각했거든
책에선 그만한 이유가 있었음. 주변설정이 영화랑 책이랑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데 감독이 영화에 맞춰서 설정을 바꿔버리다보니 그런것의 설명이 부족했던 느낌? 그리고 트리사랑 토마스랑 텔레파시도 가능해..
영화에선 그걸 쏙 뺐더라? 2편에선 꽤 중요하게 다뤄지던데.. 뭐 정신차려보니 텔파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살려낼고같긴하지만 감독이 알아서 잘 만들겠지..
그리고 개취로 2편이 진짜 꿀잼 허니잼이더라!!
영화도 내년 9월 개봉이라는데 기대돼ㅠㅠ
이제 3편도 월급 들어오면 바로 사러가려고..
얼마 안남았당.. 2편 너무 급작스럽게 끝나서 궁금해 죽겠어ㅠㅠㅠㅠㅠㅠ 얼른 읽고시픔ㅜㅠㅠ
메이즈러너 재밌게 봐서 속편도 기다리고 있는 덬들이라면 책도 한번 봐봐도 좋을듯.
난 돈 안아깝고 재밌게 읽어썽 ㅇㅇ !!!!!!
혹시 궁금한거 있는 덬들 있으면 물어바!!
아는 선에선 답해줄겡 !!!
(그리고 민호 좋아하는 덬들 2편 꼭 읽어
2편에서 민호가 대장으로 나와 소근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