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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오늘 한국사시험 본 후기 ( + 오늘 BOB 다시 본 후기)(+그냥 드는 이런저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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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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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한국사 고급을 쳤어.

2주동안 최태성샘강의 듣고..

(진짜 2주안에 듣기 힘들더라..;;;ㅠ

하루 죙~~~~일 컴터 강의만 봤어......ㄷㄷㄷ)

3주째는 집에 일도 있고 설렁설렁하다가

4주째 모의고사 14회부터 27회 계속 풀었어.

 

나름 그래도 최태성샘이 시키는데로

매일매일 복습했어.

(이게 진짜 중요한듯.. 내가 3주차때는 공부를 많이 못했지만,

이거 안했으면 4주차때 문제만 보고서는 불가능했을 거 같아..)

 

글고 4주차때 계속 문제 풀어나가니까

첨에는 긴가민가 했던 것들이, 또렷해지는 것 같았어.

문제 한회풀고 복습할때는 블로그에 해설 나와있는거 참고 했는데

그거만 보고 땡하지 않고, 내가 필기한 것도 같이 찾아서 복습했어..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해.. 글도 이렇게 해야 필기 한게 다시 생각나고 기억에 남더라구..)

 

덕분에 일단 가채점 한거로는 설~~마 밀렸썼거나, 내 컴퓨터용사이펜이 불량이 아닌이상

1급은 합격할거 같아~~~

 

여튼~!

4주차때 공부하면서, 사람이 공부만 하면 지루해지잖아.

그래서 마침 역사 공부하던 중이니까

밴드오브브라더스 (BOB)를 봤어..ㅋㅋ

(한국사와는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험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ㅋㅋ)

 

지금까지 이거를 몇번을 봤는지 몰라..ㅋㅋ;;

근데 봐도봐도 또 잼있어.. 뭉클한 것도 있고.....

내용도 다 알고, 이쯤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겠다도 다 알아~! 근데 또 보게돼~!ㅋㅋ

 

근데, 이번에 볼때는 또 다른게 뭐냐하면,

나름 일제저항을 위해 항일운동을 했던 열사분들이 있잖아..

분명히 그분들도 이 BOB에 나오는 인물들 못지 않게

진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그런 뜨거운게 있었을거란 말이지...

어쩌면 나라를 잃은 슬픔이 있기 때문에

감히 말하자면, BOB 참전용사분들보다도 정신만큼은 더 치열했을지도 몰라..

 

이런 걸.. 모든 사람이 쉽게 알 수 있겠금 이런 식으로 기록영화, 영상화를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일본은 지금 종전기념이랍시고 아베가 피코하면서 헛소리 지껄이는데..

우리는 광복70주년이라고 그냥 휴일하나 더 주고 끝날께 아니라(것도 공무원만 쉬는..;;)

그 분들의 노고를 기릴 수 있는 어떤 그런 기념적인일을 나라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어..

BOB처럼 똑같이 만들라는게 아니야. 그런 의미를 담을 수 있는거면 좋겠다는 거지....

뭔가 대중적이지만, 너무 드라마, 극적으로 가는게 (특히 사랑중심의 연애물말고..ㅡㅡ)아니라 진짜 사실에 입각해서..

 

 

여튼, 한달동안이지만 역사 공부하면서, 되게 보람됐고 즐거웠어...ㅋㅋ

거기다 마침 BOB를 다시 보니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ㅋㅋ

그래서 그냥 끄적여봤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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