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라온 후기들을 읽어보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생활할때 불편한거 세가지.
그 첫번째가 잘때.
병원말로는 보름동안 누워자지 말래. 그럼 어케 자야되나..
침대에서 거의 앉은자세에서 잤어. 진짜 1주일을 일케 자다가 점점 각도가 낮아짐.
이건 뭐 자는거 같지도 않고 너무너무 힘들엉.
두번째가 안경문제.
안경도 한달동안 못쓰게 하더라고. 한 세달은 끼지 말랬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렌즈끼고.. 나는 tv보면서 잠드는 스타일이라 정말 잠 들락말락 할때
렌즈벗고 취침. 물론 앉아서 자고..
이짓도 한 이주일 했는데 안그래도 내가 안구건조증도 있어서 렌즈오래끼면 눈이 엄청 피곤하단 말야.
그래서 생각한게 렌즈큰 안경을 새로 맞추고 눈썹근처에 화장지를 대고 거기에 걸쳐서 생활했지 ㅋㅋ
물론 남한텐 못보여줌.
세번째가 금연.
아오 이것도 무슨 균 침투할수 있다고 한달동안 금연하라는거
궁시렁거리니깐 최소 1주일은 피지 말라는데
흡연자들은 알꺼야..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전담은 좀 나을거 같은데 지금처럼 전담이 보급되기 전이라..
난 그냥 삼일인가 끊고 하루에 두세개피씩은 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