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남자가 죽었나 기절했나 긴가 민가 해서
그냥 기절한걸로 하자 생각했는데 제목보면 죽은가 싶기도.. ㅜ
아빠가 총 맞은 사슴한테 딸 보호 하려고 남자가 사슴 흥분시킬까봐 자중시키는걸로 봤는데 결국 위험 대상을 처리하고 딸을 해치지말라는 메세지를 보낸것 같다는 생각도 들음
그래서 쨋건 목숨건진 딸을 데리고 치료 받으러 간다고 생각함
결말 해석은 자유로니 나는 살았을거라고 생각하려고
오히려 영화 중간에서 감독이 하고픈 말은 명백하게 다 해준것 같았음
여직원은 상처만 입힌것 보면 일종의 경고도 받은 것도 같고..
영화도 딱 적당히 잼있었고 결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열린결말 싫어하면 비추 ㅋ
일단 난 둘 다 살았다고 생각하려고 ㅎ
+ 근데 제목이 악은 존재하지 않는데서 ㅠ 둘다 죽었을수도 있겠군 생각도 들음 ㅜ 아빠가 살인까지 할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