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공인구가 바뀐 사실을 경기 이틀 전에야 알게 된 점은 이날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아디다스가 만든 '텔스타18'을 공인구로 알고 써왔지만 경기 이틀 전인 14일에야 공인구가 태국 회사가 만든 '파이브 스타'라는 사실을 알았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문의한 결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에 여자축구 공인구 변경 사실을 통보했다는 답을 들었다"며 "이런 사실이 대한체육회에서 협회로 연락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감독은 '공인구 해프닝'을 묻는 말에 "가장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며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 대한체육회와 행정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19일 약체로 꼽히는 몰디브와 2차전을 치르는 윤 감독은 "선수들 움직임이 둔화한 상태라 더 세밀해져야 한다"며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기용하며 오늘 안 좋았던 부분들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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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축구공 적응하는게 얼마나 중요한데.ㅎ
조직위가 변경되었다고 하는 것도 웃긴다만
그렇다고 연락 안하는 너네는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