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는 대전고를 졸업한 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홍민기는 좋은 마음이 너무 큰 탓에 단상에서는 덤덤한 표정으로 “롯데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빨리 1군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뒤늦게야 “좋은 마음이 너무 커서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말 롯데에 가고 싶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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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만에 2군행을 통보 받았지만 홍민기는 씩씩한 투구로 희망적인 요소를 보였다. 150㎞에 가까운 빠른 공을 던졌고 상대 타자와 승부할 때 경쟁력도 보였다. 현재 롯데 좌완 투수 중에는 이정도의 투구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 다만 아직 1군에서 선발 투수로 긴 이닝을 꾸리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2군으로 내려갔지만 절반의 희망을 확인했다.
민기야 ༼;´༎ຶ ༎ຶ`༽
체력도 쌓고 2군에서 경험 더 쌓아서 선발자리 차지해보자!
진짜 응원해!!!!!!!₍₍🌾 ◝(-̥̥᷄Θ-̥̥᷅◝) ⁾⁾₍₍ (◟-̥̥᷄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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