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광주일고 졸업생 가운데 총 119명이 프로야구 1군 경기에 한 번이라도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광주일고 다음으로는 2022년 황금사자기 챔피언 경남고가 117명으로 2위입니다.
이어 황금사자기 ‘디펜딩 챔피언’ 부산고가 107명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 황금사자기 최다 우승 기록(8회)을 보유하고 있는 신일고가 103명으로 4위입니다.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 최다 우승 기록(22회)을 자랑하는 경북고에서도 1군 선수를 100명 넘게(102명) 배출했습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등록 선수 가운데는 경북고 동문이 1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북고는 이후 2010년까지 39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 최다 배출 고교 타이틀을 지켰습니다.
그러다 광주일고가 2011년 선두에 올라선 뒤로 현재까지 계속 1위 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2021년 이후로는 현재 2위 경남고(21명)가 광주일고(12명)보다 1군 선수 배출 속도가 빨라 조만간 1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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