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피아노 ~사카모토 류이치와 토호쿠의 7년~
2018년 3월 10일 (토) 오후 11시 25분 (33분)
동일본 대지진에 휩쓸려, 파손된 1대의 피아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는 피해 지역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이 피아노를 우연히 만나 시탄했다. 자연의 힘으로 조율되어 해방된 피아노 소리는 사카모토의 마음에 남아 훗날 사카모토는 그 소리를 8년 만의 새 앨범에 사용했다. 또, 사카모토는 그 피아노의 건반에 센서를 부착하여 컴퓨터와 접속, 지진파의 움직임을 소리로 변환하는 장치로 변모시켰다. 「그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진의 풍화를 강하게 우려했던 사카모토 나름의 메시지이다. 피아노의 주인이었던 미야기현 농업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다시 태어난 「쓰나미 피아노」 의 음색에서 무엇을 느낀 것일까. 피아노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과 사카모토의 행적을 쫓았다.
https://www.nhk.or.jp/docudocu/program/9999/2625207/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