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ttp://v.media.daum.net/v/20180113023055136



Q : 최근 암호화폐 열풍을 어떻게 보나. 

A : 그야말로 광풍이다. 미친 짓이다. 미친 짓. 전체가 다 ….


Q : 답답한 느낌이 드는가. 

A : 인간이 참 어리석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됐던 투기 광풍이라고 본다. ‘17세기 튤립 버블의 21세기형 글로벌 버전’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지금 장난을 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다. 여기에 전 세계 사기꾼이 다 모여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잖은가.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살 거다. 그러면 맨 마지막에 잡고 있던 사람들은 망할 거다. 이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이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 이 메시지는 확실히 줘야 된다. 누가 권한 것도 아니고, 국가에서 제도로 시장을 만들어준 것도 아니잖나.


Q : 거래소 폐지 방침을 밝힌 박상기 법무장관 발언은 적절했다고 보는가. 
A : 제가 뭐라고 평할 것은 없을 것 같다. 정부에서 잘 대처할 것이다. 청와대는 시장 혼란을 우려해선지 확정된 게 아니라고 했는데. 저도 보도만 보고 있다. 청와대에서 부처 간에 어떤 이견이 있고, 현재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이걸 지금 다루고 있고, 지금 어디까지 논의가 됐고 이런 건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그(정부 혼선)에 대해선 판단할 수 없다.


Q : 이 사안은 투기자본 규제 측면의 관점과 블록체인 산업 진흥 측면의 관점이 상충하는 것 같은데. 

A : 죄송한데 그런 주장들(산업진흥)은 다 사기라고 본다. 암호화폐는 경제학적 의미의 ‘마켓’도 아니고 그냥 엔지니어들의 아이디어로 나타난 수많은 이상한 장난감 갖고 사람들이 도박하는 거다. 돈이 벌린다는 소문 듣고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돈다발 들고 모여드는 거다.


Q :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람도 많다. 

A :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자유를 안 주면 마치 4차 산업혁명에서 뒤지는 것처럼 얘기하는 언론 기사들이 넘치는데, 저는 그 사람들이 의심스럽다. 암호화폐를 띄워서 자기 이익 채우려고 하는 것 아닌가. 전국의 카지노를 다 열어주는 것과 뭐가 다른가. 제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꼰대다’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모른다’ 얘기하는데 다 허황된 신기루를 좇는 것이다. 저는 이걸 부추기는 일부 언론들이 솔직히 수상하다. 이 사람들 다 거기에 돈 넣은 것 아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


Q :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암호화폐 규제 반대 글이 수만 건 올라있다고 한다.

A : 다 자기 돈 넣은 사람들이다. 돈 벌어야 되니까, (그런 글 썼다고) 저는 그렇게 본다.


Q : 청와대는 시장 혼란을 우려해선지 신중한 입장인 듯한데. 

A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충 다 팔고 다 나오도록 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다. 그리고 가상화폐 투자로 해외계좌로 돈 빠져나가는 것은 다 차단해야 된다. 정부가 이 광풍에서 시민 보호 조치를 아무것도 안 하면 정부 잘못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정부와 지식인과 언론들은 여기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지금 분명하게 내야 될 때다. 유 작가는 인터뷰 말미에 “투기 광풍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정부가 확실해 내야 한다는 것과, 쫄딱 망한 사람들이 정부를 원망할 권리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리플 더 보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기능 개선을 위한 작업을 한동안 새벽 ~ 오전에 진행중입니다. 18.07.21 10019
전체공지 더쿠 theqoo 이용 규칙 (180701 15번 항목 포인트 모으기용 편법 활동 조항 갱신[게임방제외]) 4531 16.06.07 2433362
전체공지 ■ 사이트 內 여혐-남혐 관련 게시물 및 성별 분란 조장/트페미 등 관련언급 + 글/댓글 금지 (0608갱신) 16.05.21 2340493
전체공지 【180625-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 현재 더쿠 theqoo.net 가입 불가 ★! 1607 15.02.16 1121938
공지 금일부터 스퀘어방 글쓰기 포인트 3000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 알림 18.06.25 19269
공지 더쿠 검색개편때문에 알아야할, 구글에서 더쿠 글 검색하는법 1951 18.06.14 39528
공지 더쿠타치들이...써줬으면 하는...우왕ㅋ굳ㅋ 빠른...움짤만드는 홈페이지 1205 18.05.30 34229
공지 글에 움짤 넣었는데 로딩이 천년만년이라고??!!재생이 잘안된다고? 움짤 빨리 뜨는 구글블로그로! 774 18.05.30 30808
공지 ▶ [필독] 스퀘어방 19금 게시물 관련 + 연예인 잡담식 비교 논란 악의적평가 게시물 등 공지 개정 알림 407 17.12.18 82673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15번 18번 유의바라..) 803 16.06.06 7182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937579 프로젝트 그룹이었지만 컨셉,노래,케미 굉장히 좋았던 그룹 1 01:05 105
937578 누나와 사이가 돈독해 보이는 NCT 태용 2 01:04 139
937577 돌체앤가바나 과거 인종차별 논란 6 01:03 276
937576 기무사의 전신, 국군보안사령부가 기무사로 이름을 바꾼 전설의 사건 01:03 81
937575 무쌍 여자 연예인 사진(쪼금) 모아봄 7 01:02 169
937574 7월말 출시 예정인 코카콜라 x BTS (방탄소년단) 콜라보 패키지 1 01:01 291
937573 돌갤에서 미래의 금광이라고 불리는 시타오 미우갤.jpg 2 01:00 349
937572 오늘 라이프온마스에서 나덬 기준 한태주 제일 예뻤던 장면 3 01:00 158
937571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러브' 제안 받아들였다 '진심 그리고 복수' 7 00:58 402
937570 급식에 치맥나옴 11 00:58 513
937569 임시완 짝사랑하는 한승연 (고전주의) 8 00:57 405
937568 평균 비주얼 예쁜 신인걸그룹.jpg 24 00:57 590
937567 나이 좀 먹은 덬들에겐 인서울 대학 이미지가 강한 곳.jpg 19 00:57 928
937566 “아이돌의 책임감”... ‘땡철이’ 36세의 김희철이 결혼할 수 없는 이유 11 00:57 484
937565 뒷심 붙어서 결국 관객수 300만 넘은 영화 12 00:57 478
937564 24년전 1994년 폭염뉴스.SWF 5 00:56 160
937563 베게싸움할 때 유용할 베게 2 00:55 362
937562 치킨도 생명이다! 5 00:54 205
937561 후방) 그때 그 클라우디아 쉬퍼 & 조셉 고든 레빗 화보.jpg 29 00:53 1119
937560 차은우 외모에 감탄하는 아형 멤버들...TWT 5 00:52 604
목록 HOT 게시물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000 Next ›
/ 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