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년 동안 치킨만 먹은 여성의 이름은
조지 스코트니(Georgie Scotney)이며,
그녀는 섭식 장애가 치료된 후
난생 처음으로 과일을 먹어보았다.
영국 포츠머스에 거주하는 21살의 조지는
심각한 선택적 섭식 장애로 인해
치킨과 감자튀김 밖에 먹지 못했었다.
그녀는 치킨을 먹지 못하는 경우
며칠 동안 굶기도 했었다.
하지만 다행히 한 시간 가량 지속되는 최면 요법을
통해 조지는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조지는 포츠머스 체육학교의 멤버이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연습을 하느라
끼니를 거른 것이 섭식장애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처음 치료를 받게 된 것은
2년 간 사귄 남자친구 덕분이다.
조지는 남자친구와 5월에 아시아 여행을
가게 되었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로 한 것.
치료 전/후 조지의 식단은 아래와 같다.
치료 전:
아침 – 가끔 토스트 두 장
점심 – KFC 순살치킨/ 혹은 팝콘 치킨과 감자튀김
저녁 – 없음
간식 – 없음/ 가끔 초콜릿
치료 후
아침 – 베이컨, 소시지, 버섯과 달걀
점심 – 스위트콘과 브로콜리를 곁들인 치킨 파스타
저녁 – 여러 가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