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유재환, 결혼 앞두고 작곡비 사기 논란…성희롱 발언까지
11,965 31
2024.04.26 14:22
11,965 31
JSLefW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를 사기쳤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유재환은 2022년 A씨에게 작곡비 130만 원을 먼저 받았지만, 다른 핑계를 대며 곡을 주지 않았다. 여기에 식비까지 추가로 빌려 모두 153만 원이라는 빚이 있지만, A씨에게 돌려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운데, 해당 폭로글의 '유OO' 씨는 유재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유재환이 무료 작곡을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먼저 유재환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이에 유재환은 세션비 20만 원, 녹음비 20만 원, 믹스비 80만 원, 마스터링비 10만 원은 따로 내야 한다며, 총 130만 원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130만 원이 선입금되면 함께 곡 방향성을 조율해, 4일 이내 가이드 버전으로 음원을 들려주겠다고 했다. 또 10일 이내에 유재환 혹은 A씨가 직접 가창한 버전으로 최종 음원이 완성이 되며, 음원 수익은 A씨가 100% 가져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A씨는 곧장 유재환에게 130만 원을 입금했지만, 곡을 2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 먼저 낸 돈 역시 다시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오히려 유재환이 '밥 먹을 돈이 없어 빌려달라'고 추가로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23만 원을 더 빌려줬지만 이 역시 받지 못했다. 유재환이 돈을 돌려줄 수 없는 이유로는 모친의 심근경색 등을 말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환은 A씨에게 "A씨는 모를 것이다. 제가 A씨 얼마나 기다리고 설레고 좋아하는지 진짜 모를 것", "A씨는 나랑 스킨십하는 상상한 적 없느냐. 나는 있다.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다 보니, 저는 있다" 등 성희롱으로 보이는 발언도 했다.

무엇보다 비슷한 사례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파장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유재환이 과거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최근 결혼 발표도 직접 할 만큼 유명 인물이라는 점에서, 유재환을 사칭한 인물이 저지른 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폭로글 해당 인물은 유재환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환은 현재 자신의 개인 계정을 돌연 비공개로 변경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38474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125 05.03 52,8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42,7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77,9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6,7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8,8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42,1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6,3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6,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1,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3,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097 이슈 2024 멧갈라 지지 하디드 8 07:44 766
2403096 이슈 지금으로 치면 07년생의 라이브 무대.youtube 07:43 135
2403095 이슈 2024 멧갈라 도자캣 12 07:43 830
2403094 유머 죽순뽑는 루이 그리고.. 1 07:43 217
2403093 이슈 IVE 아이브 '해야(HEYA)' DANCE PRACTICE (발소리가 딱딱 맞는 안무 연습 영상) 07:39 140
2403092 이슈 김재환 (KIM JAE HWAN) | 7th Mini Album 'I Adore' INTRO FILM 07:37 65
2403091 기사/뉴스 정우성·임영웅→TWS·키오프,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07:35 265
2403090 기사/뉴스 (일본)부부사체 손괴사건 진행상황 (사주범 체포) 11 07:35 1,481
2403089 이슈 멧갈라에서 모래 드레스 입은 타일라 83 07:22 8,425
2403088 이슈 실시간 멧갈라 참석한 제니.twt 47 07:22 4,863
2403087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98 07:19 6,029
2403086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한밤 중 왕복 10차로 도로를‥위험천만 무단횡단 2 07:04 703
2403085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타니무라 나나 'JUNGLE DANCE' 06:51 211
2403084 이슈 2024 멧갈라 젠데이아 78 06:49 11,596
2403083 이슈 2024 멧갈라 제니퍼 로페즈 12 06:46 5,103
2403082 이슈 실시간 멧갈라 참석하러 가는 스트레이 키즈 8 06:42 4,545
2403081 이슈 선재업고튀어 최애 OST 하나 말하자면 이 둘로 갈림.jpg 45 06:41 1,898
2403080 기사/뉴스 브라질 남부 홍수, 사망·실종 200명 육박‥피난민 15만명 3 06:38 1,319
2403079 기사/뉴스 윤 대통령 '서면신고'했나‥수사팀 조사 검토 14 06:31 2,933
2403078 기사/뉴스 "외국인은 만원 더 내라"‥도쿄 뷔페식당 이중가격제 논란 15 06:28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