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덜덜덜 듣다가 급 생각났어!ㅋㅋㅋㅋㅋ
하니 직캠으로 막 빵 떴을 때 쯤인가
exid 확 바빠졌을 때로 기억함ㅋㅋ
부모님 회사 근처가 하니 아버님이 하시던 문구 물류 창고? 회사였는데
사무실에 필요한 물품류 사러 엄마랑 들렸음
당연히 하니 아버님 회사인지는 몰랐고!
(참고로 지금은 회사 옮기신 것 같음)
여튼 사장님=하니 아버님이 계산해주시는데
사장님이 엄마한테 따님이랑 같이 오신거냐고 물어보시더니
아 우리 딸은 얼굴 못본지 오래됐어요~~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아 따님이 따로 사시나봐요 여쭤보니까
아 사실 우리 딸이 가순데~~~
요즘 갑자기 엄청 바빠졌다고~~ 아휴 얼굴을 못 봐요~~
자식이 연락이 안돼~~ 이러시는뎈ㅋㅋㅋㅋㅋ입은 웃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우셔서 엄마랑 나랑
따님이 누구셔요 궁금해요ㅋㅋㅋ이러면서 여쭤보니까
하니라고 요즘 티비에도 잘 나온다고 하시는 거임
그래서 내가 헐 설마 그 exid 하니요? ㅇㅣ러니까 사장님이 어어 맞아요!! 아가씨 알아요 우리 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섴ㅋㅋㅋㅋㅋ다시 자랑 시작ㅋㅋㅋㅋㅋ
옆에서 우리 엄만 어리둥절ㅋㅋㅋㅋㅋ 뭐야 뭐야 이러곸ㅋㅋㅋㅋ
아 우리 딸이 얼마 전까지 우리가 용돈 보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유~~ 엄청 바빠졌어~~ 그러면서 이제는 지가 막 용돈을 보내줘요~~
아빠 내가 돈 보냈어! 이랬다고ㅋㅋㅋㅋㅋㅋ 하니 목소리 들림ㅋㅋㅋ
여튼 말씀하시는 내내 리얼 딸바보 웃음 지으시는데ㅋㅋㅋ 너무 귀여우셨엌ㅋㅋㅋㅋ
내가 막 웃으면서 exid 요새 엄청 바쁠텐데요 이러니까
안그래도 얼마 전에 통화했는데
딸(하니)이 아빠 나 잠 잘 시간이 없어 너무 바빠 이랬다면서
엄청 걱정하시더라.. 바쁜건 좋은데 애가 쉬지를 못한다면서
ㅠㅠㅠㅠ
그러면서 진짜 자랑스러운 얼굴로
아 우리 딸이랑 같은 그룹 친구들이 싸인도 다 해줘서
사무실 한쪽에 놔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잌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엄청 웃으면서 아유 너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이러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나옴ㅎㅎ
그래서 하니 잘 되고 열심히 하는거 볼 때마다
사장님 생각나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 정말 정말
하니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ㅎ^^ㅎㅎ
아버님이 정말로 자랑스러워 하신다구 말해주고 싶다
하니도 하니 아버님도 exid 멤버들 모두 모두 잘되길 항상 응원해
여튼 결론은 exid 화이팅!!!! 사랑해요 exid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