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3년만에 음악방송 사녹 공방 가본 후기
1,644 4
2018.02.12 21:13
1,644 4

난 보아덬이고 다른 연예인은 안좋아하는데

보아가 1.31일에 컴백을 했어. 그래서 3년만에 사전녹화에 가봤어

근데 다들 3년만에 녹화라서 그런지 모르는게 많더라 ㅋㅋㅋㅋ


1. 다른 소속사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sm은 공식팬클럽이나 앨범 있어야만 1순위로 들여보내주더라고..

이번 활동은 음원만 냈고 공식팬클럽도 끝나다보니 1순위가 음원 다운로드 + 공식으로 나온 야광봉이 있어야 하더라고

근데 한국에서 낸 야광봉이라곤 2013, 2015년 콘서트때 낸 야광봉밖에 없는데 그걸 가져오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다 얼탱이가 없었고 그 야광봉도 순식간 매진이어서 못산사람도 많았음. 나는 다행히 있었지만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나중에 보아도 '야광봉 내준적도 없으면서 야광봉 가져오래.. ㅠㅠ 내가 회사에 말할게~'라고 해서 그래도 덬들은 보아때문에 위로받음 ㅠㅠㅠㅠㅠ 나도 고마워


2. 첫 사녹이 엠카운트다운이고 상암 cj건물로 가야하더라고. 근데 나포함 보덬들이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잘 모르고 안에서 기다렸다가 영문도 모르고 쫓겨남.. ㅠㅠ 

레드벨벳도 같이 사녹해서 레벨팬도 사녹기다리는데 레벨팬들은 밖에서 기다리더라고.. 보아팬들도 '아.. 원래 밖에서 기다리는거구나...'하고 깨닫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해 소지가 있던게 공식홈피에는 cj건물 2층에서 한다고 해서 안에서 기다렸던거임 ㅠㅠㅠㅠㅠ (흔한 늙은 덬의 푸념)


3. 보아 서포터즈가 없어서 레벨 서포터즈가 우리 관리해줬는데 '음원 다운로드 내역이랑 본인인증 내역 프린트로 보여주세요~' 라고 하는데 

우리 보아팬들은 '그게 뭔데요..? 걍 휴대폰에서 멜론 접속해서 보여주는거아님?'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거의 1/10만 프린트하거나 캡쳐해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서포터즈도 어이없고 짜중날만한데 3년만에 컴백이라 그런지 어떻게 하는건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다음부턴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상냥히 얘기해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것도 잘 이해못해서 다음에도 프린트 못해온 덬들이 많았던게 함정)

반면에 레벨팬들은 알아서 프린트 내역을 척척 꺼내는데 참 비교되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어찌저찌 보아를 보고 (복근 미쳤음 나같은 새끼의 뽕뽕배를 보고 칼로 베어내고 싶었음) 무대도 열심히 응원하는데  클라이맥스에 갑자기 폭죽나와서 순간 '아 시발!!!'하고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탔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나옴 ㅋㅋ)


오랜만에 사전녹화 공개방송 가보니까 재미있더라 (근데 ㅈㄴ 추움.. ㅠㅠ)

그리고 녹화 끝나고나서 보아가 인스타 라이브 해주고 너무 수고했다고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했어 ㅠㅠㅠ(근데 ㅅㅂ 나는 왜 라이브 알림이 안오는건데)

보아도 공방 오라고 인스타에서 계속 그러고 프듀의 영향이었는지 몰라도 공방 팬이 늘었음!!! 팬들도 너무 행복했어 ㅠㅠ



그리고

20일에 one shot two shot 미니앨범이 나오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어!!!

데뷔 19년차인데 1집임!! 미니앨범 1집!!!

2월말에 공방 나오니 혹시 올 사람들은 많이 오고!! (보아는 한명도 안끊기고 모두 입장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42 04.24 43,8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89,1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0,4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5,1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6,7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44,5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200 음악/공연 기자회견 들은 후기 2 04.25 865
2199 음악/공연 가사 좋은 팝 추천 받고싶은 후기 16 04.23 494
2198 음악/공연 알고리즘의 축복으로 한 노래에 빠지게 된 후기 2 04.21 814
2197 음악/공연 어제 다녀온 데이식스 콘서트 후기 2 04.15 2,444
2196 음악/공연 장충체육관 자리 고민중인 중기 6 04.11 2,347
2195 음악/공연 오늘 발매한 우타다 히카루 베스트 SCIENCE FICTION 후기 1 04.10 1,577
2194 음악/공연 뮤지컬 즐기며 보는 팁이 알고 싶은 초기 21 04.07 3,230
2193 음악/공연 뉴에이지 /OST 장르의 간지나는(?) 피아노 곡 추천받는 후기(내가 연주할거야) 8 03.10 1,847
2192 음악/공연 레슨망하고와서 슬픈 중기 17 03.10 2,829
2191 음악/공연 체르니 40 정도 되는데 피아노 곡 추천 받는 중기 7 03.10 1,944
2190 음악/공연 윤하 콘서트 본 후기 4 03.09 2,152
2189 음악/공연 빨간 안경분이 뭘 듣고 계셨던건지 찾고싶은 중기 03.07 2,110
2188 음악/공연 애플뮤직에서 움직이는 앨범 커버가 신기한 후기 7 02.24 2,090
2187 음악/공연 이 음악 좀 찾아죠라ㅠㅠㅠㅠㅠ 4 02.23 2,089
2186 음악/공연 피아노학원다니는데 너무 민망한 중기 31 02.12 4,483
2185 음악/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 본 후기(매우 성의 없음 주의) 3 02.11 2,248
2184 음악/공연 릴스 노래 제묵이 궁금한 중기... 1 02.06 1,575
2183 음악/공연 런던에서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더 퍼스트 쉐도우 연극 본 후기 (스포 있음) 4 02.03 1,742
2182 음악/공연 뮤지컬 아가사 보고 온 후기 (스포있음) 11 02.03 1,985
2181 음악/공연 뮤지컬 스모크 보고 온 후기 (스포있음) 01.13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