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톡에 쓸까 하다가 쿠팡 알바에 대해 궁금한거 있는 덬들이 있으면
참고가 될까 해서 후기방에 올림 ㅇㅇ
난 회식덕이고 올해 돈이 좀 많이 쪼들리기 시작해서 알바를 찾다가
내가 원할때 할 수 있고 + 돈이 바로 나옴 + 사람 상대 안함 + 묵묵히 노동만 하고 싶음
이 조건이 딱 맞는건 물류센터쪽뿐이라서 그나마 만만한 쿠팡으로 다님.
예전에 물류쪽 일해 본 경험도 있어서 나름 노동력의 끈기? 가 있는 편이고
손도 빨라서 대체적으로 일은 잘함, 그치만 무난하게만 할려고 튀는 행동은 하지 않음 ㅇㅇ
내가 잘하는게 튀는 순간 일은 배가 되기 마련이니까
쿠팡이 첨은 아니고 재작년에 장지쿠팡갔다가 집품 2번하고 안갔고
작년봄에 위메프 한 2달동안 주말에만 나간던 경험 있어서 쿠팡도 금방 적응함
난 주로 주말 야간으로만 다님. 토요일 야간 !
토요일 저녁 7시 - 일요일 오전 4시 ! 이타임으로 다님
그외 종종 공휴일이거나 회사가 쉬거나 내가 연차를 쓰거나
그럴때도 한번씩 감. 집에서 놀면 뭐해 . 일하면 돈이 나옴 ㅇㅇ
문제는 한달에 8번가면 사대보험이 들어가고 그럼 투잡하는게 티가 남
한달에 최대 7번만 가야함. 그치만 한달에 많이 가야 5번 ㅋㅋㅋㅋㅋ
저렇게 야간 한번 가면 8만원에서 조금 모자란 금액이 나옴
야간은 거의 연장한다고 보면 되는데 연장하면 1시간당 보통 14천원정도씩 나옴
최대 2시간 연장하면 오전 6시에 끝나는데 그럼 108천원정도야.
쿠펀치랑 출퇴근 명단 작성만 잘하면 돈은 바로 들어오니까 넘 좋아.
노동의 대가가 바로바로 통장에 찍히는 이 맛이란...........중독성이 짱이야
다른 알바 못하겠어. 돈 너무 늦게 줌 .
내가 다니는 곳은 광주 덕평 쿠팡. 가끔 호법 쿠팡도 감
덕평 쿠팡 출근 신청할때는 전에는 J팀, M팀 도 다녔다가 요즘은 C팀으로 신청 넣음
J팀, M팀 출근 확정줬다가 티오줄었다고 몇번 취소 시켜서 짜증나서 그냥 C팀으로 바꿨음
직영이라서 그런지 시간맞춰서 잘 넣으면 거의 대부분 명단에 넣어줌.
아마 난 주말에만 주로 가서 기존으로 분류되니까 거의 짤 안당하는듯
가서 일하는건 주로 패커 라고 불리는 포장을 1층에서 하고
어쩌다 하번씩 2.5층에서 입고, 1층에서 리빈이나 리배치도 해봄
난 죽어도 집품은 하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1층에서 포장으로 해달라고 함
되게 무념무상으로 하기 좋음
근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이것저것 하다보면 본인한테 덜 힘든일 있음.
난 포장이 제일 몸이 덜 피곤하더라구
요즘 진짜 너무 더워서 땀에 찌들어서 알바 하는데..........
겨울엔 넘 추워서 패딩입고 일하고 여름엔 땀에 쩔어서 일함
요즘 진짜 개더워 진심 개더움.
체력 약하면 원래 이런 노동 알바는 안하는거고 더구나 이런 여름엔 하지마. 진짜 쓰러진다
할 생각 있다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날씨 선선해지면 그떄 한번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함
여튼 알바하고 있는 중기 ㅋㅋㅋㅋㅋㅋ
혹시 궁금한거 있는 덬들은 댓 남겨주면 답변 남겨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