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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최애 좋아하면서 좋은 덕친들을 많이 만났어. 같이 해외도 다니고 많은 추억들이 쌓이면서 최애와 함께한 시간들이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사실 난 최애가 좋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랑 안맞는 사람이란걸 느꼈어. 그냥 내가 너무 힘든길을 걷고 있단걸 알고있다가 드디어 인정해버린거지. 최근에 완전 정이 뚝 떨어져버렸어. 정말 거짓말처럼 매 스케쥴을 함께하고 달리던 시절이 거짓말처럼 아예 소식도 안찾아보고 그냥 뭘해도 그런가보다 싶고 진짜 이게 바로 탈덕이구나 싶더라고 ㅋㅋ 집에 쌓여있는 굿즈들과 흔적들이 되게 허무할정도로 마음이 팍 식어버리더라. 내가 정 떨어지게 된 계기는 그냥 내가 처음에 좋아했던 느낌이 많이 사라지고 나랑 안맞는 사람이란걸 알게 되서야.. 솔직히 큰 계기는 없고 그냥 식어버린거지.
그러다가 새로운 덕질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구최애랑 너무 다른데 내가 구최애한테 아쉬웠던 부분을 귀신같이 다 채워주고 오히려 내가 바라는거 그 이상으로 보여주고 이런 모습에 한순간에 빠져버려서 왜 이제 만났나 아쉽까지하고 저번 덕질을 부정하고싶고? 막 그정도로 진짜 너무 꿀행복덕질인거야 최애랑 나랑 너무 잘맞고.... 그래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스케쥴도 덕친 몰래 다니고 진짜 요즘 너무 행복하거든. 근데 나는 원래 일코를 잘 못하는데 주위에 덕친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일코하면서 숨어서 좋아하니까 구최애한테도 미안하고 덕친들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현최애한테까지 미안하고 요즘 막 밤에 현최애 보며 행복하다가도 구최애와 덕친 생각하면 미안해서 울다가 잘때도 있고 막 내가 의리 없어진거 같고 그런기분이야 ㅠㅠ
진짜 막 덕친들이랑 영원히 가자고 술마시고 맨날 약속잡고 그랬는데 내가 맨날 바쁘다그러고 그러니까 더 미안하고 그냥 계속 미안한 마음뿐이고 내가 갈아타고 배신한 나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너무 마음이 이상해 ㅠㅠ 최근에 진짜 구하기 힘든 오프티켓을 덕친이 양도해준다고 했는데 내가 못갈거같다니까 식은거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너무 죄책감 드는거아.. 그냥 덕질일 뿐인데 바람피는거같고(?)ㅋㅋㅋㅋ 근데 진짜 탈덕했다고 말해버리먄 인연이 끝날까봐 무섭고 또 뉴최애 생겼다하면 더 배신감 느낄거같아서 내가 반대로 생각해도 그렇거든. 근데 내 뉴최애가 구최애 팬들이 거부감 느끼는 연옌은 아니긴한데 말하기도 뭔가 부끄럽고 못말하겠고ㅠㅠㅠㅠ 진짜 요즘 너무 ㅠㅠㅠㅠ 죄책감+미안함 이게 너무 크다.. 솔직히 최애도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그냥 내 마음이 식은게 다라서 그것도 미안하고 또 덕질이 뭐라고 이렇게 마음고생하나 싶고....... 근데 덕친들을 잃고싶진 않고 몸살걸리겠어 진짜..... ㅠㅜㅜ 하지만 나 뉴최애랑 진짜 오래가고싶은 한순간의 덕심이 아닌거같아서 고민이다ㅠㅠㅠㅠ 그냥 말해버리는게 나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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