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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포우도 시라노도 둘 다 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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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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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우는 죽어서 날개 뒤로 돌아들어갈 때. 세상 한 많고 미련많이 남은 느낌이라

천국 가서도 왠지 엄마 그리워하고 있을 것 같아서 짠하고.


시라노는 쓰러져 죽을 때 울컥하지만 그 삶을 생각하면 좀 묵직하고 존경스러운 감정도 같이 섞여서

짠하긴 짠한데 포우랑은 느낌이 또 달라.


포우는 천국 가는 길 내내 아쉬움에 뒤돌아보고, 잠시 멈춰서 엄마...ㅠ 할 것 같다면

시라노는 록산을 향한 마음을 소중하게 품고 천천히, 당당하게 걸어갈 것 같은 느낌. 


짠내캐인데 이렇게 또 다른 느낌이네 ㅠㅠ


헤드윅이랑 벽뚫남 못본게 넘 아쉽다.

이 두 작품도 마음 먹먹해지게 만드는 것 같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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