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yobun_no_koto/status/98827457390786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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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yobun_no_koto/status/988264380193062913 : 방센하러 간 방송
[혼토요분노코토#64 요분페스 직후]
닼민 & 료: 혼토요분노코토 (영혼없음 & 지침)
료: 하... 방송 직후네요 후와 스페셜위크 직후에요.
닼: 진짜 대박이었어
료: 후와 수고했어~~~ ㅋㅋㅋ
닼 & 료 & 모든 스텝 :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닼: 수고했다니...
료: 지금 요분밴드의 회의...
닼: 방송 시적 전부터 이 스튜디오 엄청 추웠잖아
료: 맞아!
닼 & 료 : 엄~~~~~~청 덥지 지금!!!!
닼: 뭐야 어떻게 된 일이야
료: 겨드랑이땀 엄청났어 진짜
닼: 나 진짜 14살때 처음 무대에 설 때처럼 긴장했어
료 : 정신나간 듯 웃으면서 박수
닼: 갑자기 긴장감이 MAX가 됐어.
료: 근데 그랬다니까 웬지 기쁘네. 그리고 인생엔 이런 일들이 없으면 안 되는 듯
닼: 후~
료: 그래도 오랜만에 뭐라고 해야하지 세포들이 확장된 것 같아.
닼: 맞아! 모공들이 꽤 열렸어.
료: 뭐라고 해야하지 좀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해봐야지 하는 기분이 들었어. ㅋㅋㅋ
닼: 웬 활력이야 ㅋㅋㅋ
료: 아니 이 정도의 기합으로 일을 대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닼: 와 아니 근데 진짜로 말야 본 방 중에도 말했지만... 이 스페셜위크 다음에 뭘 하니 우리.
료: 그러게 모든 걸 쏟아부었잖아. 노래를 하고 내가 피아노를 치는 비밀병기까지 내놔버렸잖아, ㅋㅋㅋ
닼: ㅋㅋㅋ 하....
료: 진짜... 사실은 백턴을 할 수 있다던가 하는 것도... 캬캬캬
닼: 안 보이잖아 ㅋㅋㅋ
료: ㅋㅋㅋ 그런 ㅋㅋㅋ
닼: 이야... 진짜... 암튼...
료: 그래도...
닼: 암튼 말야 관객분들도 소개를 못하고...
료: 그리고 AD 미나미상의 피아노도... 미안해 방송 중에 얘기를 못해서... 미안합니다.
닼: 순간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었달까 라디오라는 걸 잊고 그냥 보고 있었어 ㅋㅋㅋ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싶더라구
작가: ㅋㅋㅋㅋㅋㅋ
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작이 좀 엉성했잖아. 말할 때 피아노소리가 들리는 부분이 아주 좋았고.
닼: 맞아! 맞아! 그래서 그 부분이 귀에 남아서 아사이상이 말하는 게 전혀 귀에 안 들어오더라고
료: ㅋㅋㅋㅋㅋㅋ
닼: 응? 어라? 어.. 잘하는데? 같은 식으로...
료: 맞아 그래서 그걸 들어줬으면 싶긴 했어. 그 부분이 사실되게 어려웠을거야. 시작부분이...
닼: 요분 생방송 하기 전에 집에서 밥을 먹었거든? 양파를 엄청 썰었어.
료: ㅋㅋㅋㅋㅋㅋ
닼: ㅋㅋㅋ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데 끝나는 순간 후각이 살아나서 양파냄새가 지독하다는 걸 깨달았어
료 & 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잖아!
닼: ㅋㅋㅋ 말을 못 이음
료: 근데 엄청나게 긴장했잖아!
닼: 그랬던 거 같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 긴장했었나봐
료: 웬지 기쁜데?
닼: 양파냄새 엄청나네..
료: 쿄다이밴드도 경험했으면서 이렇게 긴장해주다니....
닼: 그도 그럴게 실제로는 관객이 사실 없거든.
료: 그렇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뭐가 원인인지... 역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아마추어라는 것 때문일까.
닼: ㅋㅋㅋ 이건 거의 사건의 용의자급이잖아. ㅋㅋㅋ
료: 그렇네... 완전히 여러 지역의 경찰서 근처에서 보게 되는 일이지. 이 흐름은...
닼: ㅋㅋㅋ 암튼 이건 대단했어. ㅎㅎㅎ 에??? 거짓말!!! HOT WORD 4위라는데???
료: 헐 대박이다! 그게...
닼: ㅋㅋㅋ 아냐 ㅋㅋㅋ 있어봐! 무서워! 누가 듣는거야! 듣지마!!!!!! (닼민 제정신 아님)
료: 잠깐만 잠깐만 진정해 진정하라구
닼: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료: 진정해... 지금 우리는 플러스방향으로 좀 생각해봐야해. (흥하면 안 되는 게 정의인 방송 ㅋㅋㅋ 흥해도 나쁜 쪽으로 흥해야 긍정적인 방송)
닼: 응
료: 죽어버려! 같은 상황일지도 몰라.
닼: ㅋㅋㅋㅋㅋㅋㅋㅋ
료: 못 봐서 아직은 모르지만!
닼: 닛뽄방송국으로 엄청나게 클레임이 날아올지도 몰라
료: 공중파를 사용하여...
닼: 이 자식들이 이런 짓을 해버리는구나 라고...
닼: ㅋㅋㅋ 맞아맞아맞아 이 자식들 무슨 짓을 하는거지 같은 상황일지도 몰라.
닼: 큰일났네. 닛뽄방송의 높으신 분이 들으셨으면 지금 달려오고 계실지도몰라.
료: ㅋㅋㅋㅋㅋㅋ 그걸 막아주실가야. 쿠린마상이 막아주실거야.
(생방송으로 하는 방송이 아니면 방센하러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야구관련 생방송으로 요분 특방을 선전하러 갔는데 거기 진행자 분이 전 닛뽄방송 아나운서 쿠린마상이었음)
닼 & 료 & 작가: 캬캬캬캬캬캬캬 그 분이...
료: 낮은 자세로...
닼: 관대한 마음...
료: 맞아. 관대한 마음.... 아! 관대한 마음으로 들어달라고 하는 걸 본방 처음에 말해두는 걸 잊었네...
닼: 응... 아 그렇네!
료: 쿠린마상에게 관대한 마음 어쩌고 얘기해도 소용이 없으니까 ㅋㅋㅋ 여기서 얘기했어야했어.
닼: ㅋㅋㅋ 잊었지... 잊었다구.
료: ㅋㅋㅋ 그래도 후련하다.
닼: 아, 공식 트위터에서 얘기했대! (관대한 마음으로 들어달라고)
료: 아! 공식 트위터쪽에서? 뭐라고 얘기함?
닼: 응 그런 식으로 방송직전에...무슨 일이 일어나든 넓은 마음으로...
료: 아, 아. 그래도 다양하게 받아들이게 되니까.
닼 & 료 & 작가: ㅋㅋㅋ
료: 다른 사람한테 그런 얘기 들으면.... 그지?
닼: 대단했어. 목이 되게 깔깔했어...
료: 우리 정이 깊어졌어.
닼: 뭐랄까 함께 뭔가를 만든다는 것!
료: 맞아 맞아 맞아!
닼: 우린 뭘 하는걸까. ㅋㅋㅋ
료: 문화제를 끝낸 후의 느낌이야 ㅋㅋㅋ
닼: 있잖아! 생방송 시작하기 전에 아사이상만 모두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했잖아 ㅋㅋㅋㅋㅋ 그게 잊혀지지가 않아
료: ㅋㅋㅋ
닼: 갑자기 마음 약해진 아사이상이... ㅋㅋㅋ
료: 시작 3분전인가 그랬지
닼: 맞아. 모두 미안해 라고 한 후에 시작해서 ㅋㅋㅋ 자꾸 생각해서 미안해라고 했었어 ㅋㅋㅋ (닼민하고 작가 등 숨넘어감)
료: ㅋㅋㅋㅋㅋㅋ 아니 차분하게 모모크로방송(요분 바로 전에 하는 방송)을 들으면서 22시 30분에 가까워지는 숫자를 보고 있다보니까 이건 무리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닼 & 작가: 책상 치면서 ㅋㅋㅋㅋ
료: 그냥 보통으로 이건 무리야 란 생가이ㅣ 들더라고
닼: 게다가 시계가 마치 빨리감기 하듯 가는 것 같았지. 진짜 순식간에 끝났어.
료: 진~~~짜 한 순간에 끝났어. 정말로 빨랐어 진짜로.
닼: 근데 이 짧은 시간에 징글을 만들려고 했던 우리가 웃긴거지
료: 대체 우리자신을 얼마나 천재라고 여기고 있었던건지...
닼 & 료 & 작가: ㅋㅋㅋ
료: 진짜 못할 일이야!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런건...
닼: ㅋㅋㅋㅋㅋㅋㅋㅋ
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록 때는 징글을 만들 수 있을거야. 막히는 부분에서는 끊으면 되고...
닼: 맞아.
료: 맞아... 지금 생각해보면 끊는 걸 전제로 해서 하지 프로더라도.
닼: 근데 있잖아. 본방말야 라지코 타임프리로 다시들을 수 있다는 거잖아. 못 없애나?
료: 라지코 회수해버리자
닼: 뭔가 안될까?
작가 & 스텝 : ㅋㅋㅋㅋㅋㅋ
닼: 어떻게든 안 될까?
료: 어떻게든 전 재산을...
닼: ㅋㅋㅋ 어떻게해도 안 되겠지...
료: 무리겠지... 론을 껴도...
닼: 아 무서워...
료: 하...
닼: 대단해...
료: 좋은 추억이 됐어
닼: 풋
작가: ㅋㅋㅋㅋㅋㅋ
닼: (방송이) 끝나는 것 같잖아
료: 야마하상의 스폰서를 기다리겠습니다.
닼: 안 와!!!
료: ㅋㅋㅋㅋㅋㅋㅋㅋ
닼: 후!!! 대단했어! (완전히 스위치 바꿈) 이 텐션으로 다음 주도 가는 거죠?
료: 네!
닼: 자 그럼 그런고로...
닼 & 료 : 실례가 많았습니다.
(본방은 닼민 날숨의 한숨으로 끝나더니 오마케 방송인 혼토요분은 닼민의 날숨 한숨과 료의 들숨 한숨으로 끝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