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9
동네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단골집을 정하려고 하는데 강타오빠는 어떤 카페를 좋아하나요? 하는 사연
저요??? (타리둥절한 목소리)
어... 글쎄요 제가 막 카페에 막 앉아있는 성격은 아닌데.. 어... 글쎄요오 어떤 카페?
쫌~ 음.. 인테리어~ 겠죠? 사실은. 뭐어.. 커피맛이야.. 저가 잘 모르구요..ㅎㅎㅎ
인테리어일텐데. 뭔가 좀좀 모던한~ 쪽을 저는 좋아합니다.
근데 뭐 앤틱한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커피숍같이 좀 이렇게 앉아있으려면 오랫동안 쫌 앉아있으려면 앤틱한 것도 좀 아늑하긴 하겠죠.
오우.. 동네에 까페~골목이 생겼으면 분위기 좋겠네요!
가끔 카페 얘기할 때마다 인테리어 얘기만 하는 듯ㅋㅋㅋㅋㅋ
집 근처에 있다는 카페도 식물 이렇게 이렇게 해놔서 예쁘다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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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님께서요~ 며칠 전 군대 얘기를 하다가아 문득 제가 강타씨의 사촌동생이라는 분과 같은 자대에 있었던 게 생각 났어요
저는 송탄 미군지기에 있는 공군 출신이고 그 분은 안씨 성을 가진 분이었는데 별밤지기님. 혹시 사촌 중에 송탄 미군기지 공군 출신 있으신가요?
그흘쎄욯ㅎㅎ 어어..... 어디...를 군대를 다녀왔는지까진 제가 모르는데..
성함을 다 주셨으며언 제가 알텐데. 글쎄요... 송탄 미군~기지에 있었던 사촌동생..
군생활을 어디서 했는지까진 제가 잘... 어... 근데 모 인제.. 맞겠죠오! 네에.. 사촌동새앵... 네...
어... 희동이 아닌가? 흫ㅎㅎ 어. 본명 얘기해도 되나? 희동이라는 제 사촌 동생이 있습니다.
음... 그래요. 반갑습니다! 어우 뭐 세상이 참~ 좁아요 이럴 때 보면.
이렇게 뭐 한 사람 한 사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 되고오 네..
참 이럴 때 보면 세상이 좁고 굉장히, 뭐랄까요 인연이란 게 이렇게 맞닿.. 맞닿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인연이란 게..
어떻게 쓰.. 뭘.. 통해서든 다시 계속해서 어... 서로의 얘기를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아~~ 네 반갑습니다. 어~ 희동~이의 선임이셨을까...? 네... 아무튼 ㅎㅎ 반갑습니다.
치동이 컷 하고 온 날 알게 됐던 그 사촌동생분 얘기를 이 때도 하셨었네 ㅋㅋㅋㅋㅋ
희동이 아닌가? 하고 나서 어 본명 얘기해도 되나? 하는 거 존나 귀여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