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동숲 처음 접한건 2013년 발매하고나서 얼마 안됐을때였는데
돈 열심히 벌어서 집 다 키우고 그 다음에 한 1차 목표가 최고환경 만들기!!
근데 나무를 너무 많이 심었을까.. 꽃이 적었을까.. 최고환경에 다가가긴 커녕 여울이는 계속해서 녹지가 부족하다 그러고 ㅠㅠ
그러다 슬슬 재미가 줄어들어서 게임을 접었는데, 얼마전 동물의숲이 폰게임으로 나온다고 그래서 다시 꺼내봤어
처음엔 맛과나 얻어볼까하고 특산과일만 열심히 심었는데 두번째 심을때까지 안나오더라 (또르르)
그러다 문득 금물뿌리개가 갖고 싶어서 예전에 포기한 최고환경을 다시 도전해보고자 인터넷검색을 하면서 최고환경 만드는 방법을 배웠지
나무는 한 80그루, 꽃은 200송이는 심어야한다고?! 헐 세상에나 이걸 언제 다 구해
일단 심었던 나무를 다 쓸고 과일을 다 털어서 모아둔 다음에 80~90그루를 심었어
그 전에 심어둔 나무가 너무 많아서 ㅋㅋ 과일 한가득 팔고도 나무 80그루는 쉽게 클리어
그리고 문제는 꽃 ㅠㅠ 200송이라니.. 일단 그 전부터 검은장미 만든다고 빨간장미 20송이 정도 모아둔거도 있고, 다시 시작하면서 원예점에서 꾸준히 꽃 산거도 있어서 대충 심음
그래도 200송이는 까마득해...... 근데 더 찾아보니 남쪽섬 투어에서 꽃 주워와서 옮기는 노가다가 있더라고?
그걸 두번인가? 했어 그랬더니 튤립, 팬지, 코스모스가 각각 20송이 정도 됐고 장미는 더 많았어(원래 가진게 많아서...) 그래봤자 50~60송이지만...
다 합치면 200송이도 안되겠네 ㅠㅠ 근데 나무랑 꽃까지 하니까 마을이 엄청 복잡해졌는데 꽃 200송이는 어떻게 심나...
일단 하루만에 마을에 이것저것 엄청 많이 심었으니까 내일 여울이가 하는 말 들어보고 다시 노가다해야겠다 싶어서 종료하고 오늘 들어왔어
근데!! 최고환경이 됐다!!!!! 너무 감격받았어 ㅠㅠㅠㅠㅠㅠ 정보를 알고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 특히 꽃심기! 이게 제일 큰 장벽이었던거 같아
남쪽섬 투어 노가다를 알려주신 분이 너무나 고마웠음 (꾸벅)
이렇게 내 마을은 3년만에 최고환경이 되었고 ㅋㅋ 이제 내일이면 은방울꽃도 피겠지! 금물뿌리개 빨리 내놔라!! 금장미랑 파란장미 노가다도 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