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어떻게 풀어나갈까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좋았다.
처음엔 수연이의 바람 때문에 화도 많이 나고 답답해하기도 했었는데
그걸 부부의 입장과 캐릭터의 성격에 맞춰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 풀어나간 것 같음.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까지 완벽하게 잘 풀어나간 것 같음.
올해 본 좋았던 드라마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듯!
대본, 연출, 음악, 배우들 연기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좋았어!
어제 김희원 나올 때 브금은 정말 미친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만 있다면 블딥 사고 싶을 정도로 드라마가 너무 좋았다! 8ㅅ8
마지막 회 보고 나니까 먹먹하기도 하고 여운이 남네... ㅠㅠ
마지막에 학교 버스, 신호등 연출 너무 예쁘고 훈훈했어 8ㅅ8
버스 안에서 준수가 웃었던 것처럼 이제 준수네 가족 서로 상처 주지 말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