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어제 새벽 키워드 순위 중 1위가
키크고 훈남에 옷 잘입는 대형견 연하. 형형 거리면서 쫓아다니고 동...정...임. 정곡 찌르면 얼궁 빨게지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나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선 할 말 다하고 은근 매정함. 체육 잘하고 밥 다 잘먹는데 오이를 싫어함. 인데 계략공이거나 얀데레.....
였는데 여기서 1위인 '연하 계략남'의 상세 키워드도 투표 부탁함 ㅋㅋ
1. 평판은 무뚝뚝하고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 그런데 정작 내 앞에선 잘웃고 수줍음 잘 타고 형형거리고 늘 먼저 연락하고 궁금해하고 상냥하고 다정하고 미인 공대 연하남.
2.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운데 웃는게 귀엽고 은근 연애 쑥맥에 멋져보이려 노력하는데 꼭 2%씩 부족한 미남 장신 체육대 연하남. 계략 이따위 없음 동정임. 남들한테도 상냥하고 잘해줘서 인기 오짐.
3. 엄친아. 집안, 성격, 스타일, 얼굴, 성적 뭐하나 빠질 것 없이 잘난 부잣집 아들내미. 목소리 부드럽고 친구도 많고 대외생활로 인맥도 쩜 최근들어 나한테 연락이 부쩍 잦은 미인 경상대 연하남.
근데 가끔 날 너무 가두려하고 소유하려하는 말투나 행동 때문에 싸한 구석이 있음.
4. 국회의원 아들. 키 크고 피부 하얗고 창백한 인상이고 말수도 적고 학과 생활도 별로 안 하는데 몸이 좀 약함 그런데 이상하게 여자 소문은 장난 아니고 최근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미대 연하남.
알고 보니 내 스토커.
5. 잘생긴 싸이코가 형~ 거리면서 따라다녀서 미칠 것 같음. 주변 평판 들어봐도 그새끼 진성 싸이코다, 알고보면 착한 사람이다 평으로 반반 갈림. 나한테 왜 이러는지 도무지 모르겠음.
알고 보니 나도 정상은 아님.
중복 가능해^^ 고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