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라서 부엌불 키고 냉장고에서 물꺼내고 컵 꺼내러 싱크대로 온 순간 옆에 개큰 시커먼게 불쑥 나타나서
ㅁ ㅓ야 하고 봤더니 조오오온나 큰 바퀴새끼가 더듬이를 움찔거려
비명 전방발사하고 전기파리채와 바퀴약을 가지러갔다온 15초동안 숨어버렸어....................
근처 틈에 약 다 분사해봤는데 안나와.....
날개도 달렸던데 시벌롬이...........
이렇게 큰 바퀴 집에서 몇년만에 첨봐서 심장이 아직도 쿵쾅거려 ༼;´༎ຶ ༎ຶ༽
얘 못잡으면 잠 안올것같은데 어떡하지... 눈돌리지말고 냅다 암 걸로나 후려쳤어야했나...... 아 근데 너무 무서웟서 ༼;´༎ຶ ༎ຶ༽ ༼;´༎ຶ ༎ຶ༽ ༼;´༎ຶ ༎ຶ༽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