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걸릴까봐 써방 할게 ㅇ//////ㅎㅊ 드씨 이야기인데
나 1,2,3 모두 구매했거든 아마 마지막까지 다 사긴 할거야
근데 아쉬운 점이 있어서 주절주절 얘기해보려고..
잘 들은 덬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나는 이렇다는 거니까 어떤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게 꺼려진다거나
아쉬운 이야기를 읽기가 다소 그렇다 싶은 덬들은 뒤로가기 해주라
1,2,3 모두 들었는데
일단 오슷이 전반적으로 너무 아쉽게 들어가는 것 같아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더 의아한 느낌...
특히 306트랙 후반부 감정선이랑 오슷이랑
정말 따로 노는 것 같다고 느꼈을 정도야
장면도 감정적이고 수(써방....) 대사도 사랑을 말하고 있잖아
그런 감정적인 느낌으로 두 사람의 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오슷 연출은 뭔가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이 돌고
이게 뒷트랙 씬이랑 이어져서 긴장감을 만드려고 이랬나?
싶다가도 이런 불안한 느낌의 진입이 맞나 싶은 마음.....
마지막 트랙도 아쉬웠는데
이 두 사람이 눈 위를 걷는 그 부분에서도
오슷이 너무 톡톡 튄다고 느꼈어...
공수 둘은 진창을 지나와서 지친 목소리인데
톡톡 터지는 오슷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엔딩콜이 너무 금방 나와서
여운을 즐길 새가 없었던 것 같고..
그리고 한 두개정도 더 이야기를 하자면
홍보가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
뭔가 좀 더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듣는 입장에서 영업할 수 있는 컨텐츠가 적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나레이션이 없는 거 깔끔하긴 한데
나도 선원작을 했지만 모든 장면을 기억하지는 못해서
지금 대체 어떤 상황인거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생겨서
아쉬웠어... 이 선택에 장점도 있겠지만
난 전달력이 다소 부족해지는 점이 크게 아쉬웠어
원작을 워낙 애정하기도 하고 드씨 컨텐츠도 정말 좋아해서
감사히 듣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꼭 한 번은 얘기하고 싶어서
주절주절 적어봤어.. 혹시 여기까지 읽어준 덬이 있으려나 있다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