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두 군데 있는 곳으로 갔는데 한 곳은 재고 없고 한 곳은 있어서 테스트 받고 사왔는데
손에 발라보니 생각보다 여리여리 하더라고 볼에 테스트할 땐 내가 23호 피부고 살살 발라달라고 하니까 나한텐 탄빵까진 안되더라 그래서 걍 샀어
이번 컬렉션은 품절마케팅 안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색이 엄해서 반응이 별로라 그랬겠지만ㅋㅋ)
난 색조는 뷰티블로거들에 어느 정도 뿌리는거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인데도(발색 찾아본 후에 실물 보러 가는 타입이라) 한정판 재고관리를 못해서 블로거는 개나소나 막 뿌려놓곤 실구매자들은 재고 없어 사지도 못하게 하는 거에 이미 피로도가 좀 높아져 있는 상태였거든
나스가 그쪽으로 악명높다 보니까 뭐 한정 나온다 해도 걍 좀 시큰둥해져서 에르뎀도 안찾아봤다가 재고 넉넉하다길래 뒤늦게 보고 가서 산거고
이번에 찾아보다가 본건데 만레이때 해외 재고는 남아도는데 막 매장 재고는 4개 들어오고 품절마케팅 하다가 나중에 시세이도 패밀리세일때 임직원 한정으로 할인가에 팔았다며ㅋㅋㅋ 이거 사실이냐..ㅋㅋ
암튼 난 이제 한정 재고 없어서 뭐 조마조마해가며 줄서고 없는 재고 찾아서 이지점 저지점 전화하고 돌아다니고 그런거 걍 피곤해서 한번만 더 품절마케팅 하면 걍 그 브랜드 한정은 나온대도 안보고 거를 것 같긴 함.. 소비자를 바보로 보는 곳에 매달리고 싶지 않달까 아님 걍 직구하거나 요샌 그리 번거롭지도 않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