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피부는 크게 트러블이 엄청 자주 올라오는 편은 아니야.
보통 작은 트러블이 종종 올라오고 가끔 작은 트러블이 조금 악화돼서 오래가는? 그런 느낌...
사실 트러블이 나는 거에 그렇게 신경을 많이 안썼는데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게 ㅠㅠ슬프지만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피부 회복력이 안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 그때부터 패치를 한번씩 사용했는데, 나름대로 추천받아서 써봐도 이렇다 할 느낌이 없어서 정착템이 없는 상황에서 동국제약 마데카 메디패치 3종을 써보게 됐어.
메디패치 아크큐
포장으로 짜기 전에 사용하는 진정 케어 제품이야.
12mm와 10mm 두 가지 크기가 있고, 써도 화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침에 붙이고 화장하고 출근해봤어.
일단 얇아서 화장 얹을 때 막 신경쓰이지 않아서 좋았어!
그동안 써 본 것들은 어쩔 수 없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뭔가를 얹어놓는 거니까 화장해도 신경이 쓰였는데...
밀착력 좋고 내가 써본 제품들보다 화장하고 나서 보면 더 존재감이 흐릿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되나?
퇴근하고 화장지우고 떼보니까 붉게 올라와서 좀 만져졌던 트러블도 그 올라오는 멍울?이 안느껴져서, 효과도 괜찮구나 하고 느꼈어!
마데카 메디패치 스팟패치
포장으로 짜고 난 후 상처보호를 해주는 밤에 붙이는 제품이라고 해.
이것도 12와 10 두 가지 크기가 있고 밤에 붙이는 타입이래서 밤에 세안하고 붙이고 자봤어.
밀착력은 이것도 괜찮았어! 다만 두께감은 아주 얇지는 않은 느낌?
이게 상처의 삼출액이 나오면서 패치가 하얗게 부풀어오른다고 써 있던데...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하기 전에 확인해보니까 많이는 아닌데 확실히 하얗게 좀 부풀어 있었어!
마데카 스팟패치 아크큐 프로
남색 포장으로 짜기 전에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라고 해.
이건 크기가 하나였어 14mm. 특이한 건 니들(마이크로팁)이 있는 제품이었는데...
난 니들샷 테스트도 괜찮았어서 고민없이 사용해봤어.
쓰면서 살짝 따가운 느낌이 들긴 했는데 말 그대로 살짝이라 막 아프거나 하진 않았어.
최소 3시간 이상을 쓰라고 쓰여있는데..밤에 세안하고 쓴 거라 그냥 잤어 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확실히 볼록 튀어나왔던게 거의 가라앉아 있더라고.
아쉬운 점이라면...크기가 하나인거? 니들때문인가 싶은데 난 트러블이 큰 건 잘 안나는 편이라
좀 더 작은 쪽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총평은 셋 다 만족했어!
제일 효과가 드라마틱이라고 해야하나? 잘 봤던 건 아크류 프로였고 나머지 둘도 효과는 좋았어.
밀착력도 다 괜찮았고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효과가 괜찮았어. 지금까지 써 본 것들중에 진짜...진짜 효과 미미하던 패치도ㅎㅎㅎ 써본 적 있어서... 그 점은 진짜 만족했어!
아직 기껏해야 하나 두 개만 써본 시기라 더 써보고 효과가 계속 만족스러우면 정착해도 괜찮다고 생각중이야!
동국제약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