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믿고, 제대로 해나가야지않을까 생각한거네.
있는 힘껏 말이지.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아마 인생에는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좋은 인생이었구나" 나 "지루한 인생이었구나" 라니 무척 연극적인 말이라고 생각하고,
그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이게 내 인생이였구나" 하고 생각되는 최초와 최후가 있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 해요.
인생을 끝낼 때, 뒤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제대로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면 됐다고 생각해.
-QLAP
니노 인터뷰들 중에 지극히 개인적인 가치관이라던지 인생관이나
운명같은거 질문이 들어오면, 항상 3자의 인생을 말하듯이
담담하게 대답하는데, 이 잡지 말고도 비슷한 질문 많았을텐데,
저런 대답을 하면 자신은 어떻게 느낄까 궁금할 때가 있어.
내가 저런 답을 하면 굉장히 혼란스러운텐데 말이지,,,
역시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
과연 나도 저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 만큼의 그릇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하게되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