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식사량 줄인건 아니고
목이 아파서 삼키기가 힘들어서 2주정도 음식을 거의 못먹었더니
위가 줄었는지 배가 많이 고파도 원래 먹던 양의 반도 안 들어가더라고.
원래 밥 한공기 반은 먹어야 배가 좀 차고 그랬는데, 지금 반공기 먹으면 더 이상 안 들어가.
밥 적게 먹는 대신에 간식거리 계속 먹는데도 몸이 많이 줄었다..!
집에 체중계는 없어서 몸무게가 빠진건 확인 못했는데,
이주전에 아주 타이트하게 맞아서 앉는게 힘들었던 치마가 오늘 입어보니까 허리가 남아서 돌아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
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초콜릿도 먹고, 빵도 계속 주워먹는데 개이득ㅎㅎ
혹시나 싶어서 작년에 샀다가 작아서 못입고 있던 치마도 입어봤는데, 그것도 쑥 들어가.
이왕 조금 부피 줄어든 김에 요정도 식단 유지해서 조금만 더 빼봐야겠음
내일 체중계도 사와서 몸무게도 확인해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