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응원하는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후기
489 5
2018.04.22 22:36
489 5
원래부터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던 팀이기는 했어.
이번엔 제발 잔류했으면 하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결국 다시 강등됐네.
선수들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해.
마지막까지 바락바락 처절하게 경기 하는거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이 팀을 응원하면서 ‘지는 팀을 응원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
다 이기다가 역전당해도,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무너져도, 꼴등하고 2부리그로 강등당해도 난 우리팀이니까 다 괜찮았는데.
선수들 스스로가 패배에 잠식당하고 총기를 잃어가는게 너무 두렵고 걱정이 돼.
이제 그만 탈덕 할 때가 된 거 같은데 모르겠다... 내가 정말 사랑해 마지 않는 팀이라서.
자꾸 눈물이 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387 05.11 35,2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44,8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93,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81,22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21,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32 그외 1년 6개월 됐는데 최저임금에 맨날 그만두고 싶은 중기 19:45 59
178931 그외 가족들 보험 설계사 한 명한테 다 부탁해도 되는지 궁금한 후기 19:44 31
178930 그외 보통 운동화 (러닝화, 웨이트화 등 살때) 신발 딱 맞게 사나 궁금한 중기 19:43 20
178929 그외 지능이 좀 딸리는거같은데 다들 이런지 궁금한 중기 6 19:15 327
178928 그외 택배분실되서 아직도 못받은 중기 3 18:21 257
178927 그외 아이돌에 빠져서 할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후기 7 18:13 493
178926 그외 부모가 나 사는데 어딘지 찾을수 있나 궁금한초기 8 18:08 454
178925 그외 냄새나는 사람이 너무너무 싫어져서 힘든 중기 3 17:58 367
178924 그외 하지정맥류 수술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4 16:37 198
178923 그외 죽는다는 이야기 들어서 찜찜한 후기 84 16:04 2,115
178922 그외 밑에 글 보고 쓰는.. 외국 환상 심한 덬 중기 18 15:49 876
178921 그외 특정부위에 주기적으로 털 한가닥씩 나는 덬 있나 궁금한 중기 21 15:41 500
178920 그외 친구 결혼이 걱정되는 중기,, 23 15:37 1,624
178919 그외 한국 떠나 외국에서 사는 덬들은 왜 외국에서 사는지 궁금한 후기 54 13:58 1,121
178918 그외 기프티콘 중고나라에서 샀다가 사기당한 후기 7 13:35 740
178917 그외 호이안다낭 마사지 괜찮은 곳 있을까 하는 초기 11 13:09 216
178916 그외 비염주사 맞아볼까 같이 고민해주길 원하는 후기 8 12:24 357
178915 음식 인터넷에서 사먹을 매실액/매실청 추천받는 초기 1 12:20 133
178914 그외 취미용품(책장) 온대서 신나는 후기 12 12:11 497
178913 그외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한 초기 20 11:52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