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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강아지 관련 FAQ 모음: <산책/놀이/생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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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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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동식물방에 자주 올라오는 강아지 관련 질문을 모아서 정리한 글입니다.
※ 전문가의 답변이 아니므로 절대적으로 맹신하지 말아주세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이 글에서 답을 찾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이 FAQ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최근 강형욱 훈련사 덕으로 유명해진 <긍정교육법>을 기반으로 합니다. 
※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정정하겠습니다. 


목차
1. 산책 꼭 해야 해?
2. 산책 언제부터 해도 돼? 
3. 산책 나갈 때 준비해야 하는 건 뭐야? 
4. 강아지 목줄이 좋아 하네스가 좋아?
5. 배변 훈련 방법?
6. 강아지랑 어떻게 놀아주면 될까?
7. 양치질은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해?
8. 강아지가 집안 물건을 자꾸 물어뜯어. 어떡하지?



<생활편>

1. 산책 꼭 해야 해?

산책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의 기본, 모든 문제해결의 101이자 문제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감히 말하겠어.  

꾸준하고 충분한, 제대로 된 산책만으로 짖음, 공격성, 배변훈련, 느긋한 성격, 평안함, 보호자와의 애착, 가구 및 집안 파손, 물기, 식사거부, 낮은 사회성 등 거의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 돼.


밖에서 많은 걸 보고 겪은 강아지일수록 바깥 환경에 덜 예민해지고 (짖음 문제 해결)

많은 사람들을 접해보고 다정한 사람들/개들을 많이 만날수록 경계심이 적어지고 (공격성, 낮은 사회성 문제 해결)

자기 영역이 아닌 바깥에서 보호자와 산책하면 개들은 보호자에게 당연히 의지하게 될 거고 (애착 형성)

남는 에너지를 산책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 다른 일을 안 함 (가구 및 집안 파손 없음)

꾸준히 밖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강아지니까 당연히 활력도 넘치겠지! (식사거부 해결)


그렇다면 거꾸로 생각해보면 되겠지?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저 위의 문제들이 랜덤으로 생길 수 있다는 점 기억해줘.

특히! 어쩔 수 없이 하루에 8시간 이상을 혼자 보내는 강아지라면, 반드시 반드시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의 산책을 시켜줘. 

좀 세게 말해서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이건 의무야. 독일을 비롯한 애견문화 선진국에서는 이미 동물보호법에서 정해진 의무조항이야. 

우리가 바깥공기 마시면서 살듯 우리의 개도 최소한의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2. 산책 언제부터 해도 돼? 

이 부분에 있어서는 논란이 아직 존재한다는 점을 우선 밝히고 시작할게. 

내가 답을 강요할 수는 없고, 수의사파 VS 행동전문가파 이렇게 나눠서 설명할테니 읽는 덬들이 스스로 판단하길 바라. 


2-1) 수의사파

수의사들은 5차 예방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 산책을 하지 말라고 함. 

2개월에 1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보통 5차 접종이 완료되면 강아지가 4개월이 넘게 됨. 

그럼 강아지 첫 산책은 빨라야 4개월 이후가 되겠지.

수의사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명백해. 그 사람들은 강아지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든. 

아직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강아지들은 길에서 파보장염이나 기관지염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5차 접종이 끝나고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그 가능성을 0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거야.


2-2) 행동전문가파

강형욱 훈련사는 최근 '퍼피타임'을 강조하면서 여기에 약간의 반론을 펼쳐. 2,3차 접종이 완료된 3개월 전후로 산책하길 권장함. 

퍼피타임은 3-15주 사이의 사회화 기간으로,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모든 자극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

우리 개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자극들로 가득 차 있지.

오토바이 소리, 차가 지나가는 소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르는 사람, 옆집 tv 소리 등등! 

퍼피타임에는 우리가 개를 키우면서 어쩔 수 없이 개가 겪게 되는 생활소음,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이나 낯선 사람의 실루엣, 또는 터치 등에 모두 거부감이 없을 나이야. 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 잘 모르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해. 

따라서 퍼피타임에 다른 강아지들과 자주 접촉하고 올바르게 산책하면서 외부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덜 예민한 강아지가 된다고 함.


※ 관련자료 원문 링크할게. 아래는 일부 발췌임 : 강아지훈련 예방접종과 강아지의 사회화시기(강형욱 훈련사 블로그)


EaOFA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지는 읽는 덬이 판단할 몫으로 남겨두겠음.

만약 2-1을 선택하는 덬이라고 해도, 4개월 이전에 안고서라도 바깥구경은 시켜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함. 



3. 산책 나갈 때 준비해야 하는 건 뭐야? 

1) 목줄 : 필수. 두 말 안 해도 알지? 우리 개는 우리한테만 귀엽고 모든 개는 물기 전까지 안 무는 개였다는 거 잊지마.

2) 배변봉투 : 필수2222 

3) 간식 : 밖에서 보호자에게 돌아오게 하는 훈련,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훈련 등을 할 때 활용하면 좋아. 

4) 입마개 : 사람에게 입질하는 개, 공격성이 강한 개들은 소중대형견을 막론하고 입마개 착용을 해야 해. 

5) 그 외 : 여름철에는 쉽게 더워할 수 있으니 물을 챙겨나가서 중간에 주면 좋아. 

  옷, 신발, 양말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강아지에게 필수사항이 아님. 단 한겨울에 단모종들은 옷을 한 겹 정도 입혀주는 편이 좋아. 



4. 강아지 목줄이 좋아 하네스가 좋아?

GnOws -> 이게 목줄이고


MMEUzeLKiX -> 이게 하네스야


목줄은 말 그대로 목만 감싸는 형태고

하네스는 천/끈을 활용해 몸 전체를 감싸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나는 일단 하네스를 추천해. 목줄은 개들이 당기는 힘을 목으로만 다 받아내게끔 하고, 하네스는 몸통 전체로 받아내.

하네스가 훨씬 더 안정적인 형태기 때문에 밖에서 제멋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강아지, 산책에 예민한 강아지 모두 하네스를 더 편해할 거야.

거기다가 소형견의 경우에는 목뼈가 가늘기 때문에 목에만 힘이 가해지는 건 골절의 위험이 있고,

특히 품종 소형견 (푸들, 시츄, 포메, 말티즈 등등등) 들은 기관지 협착증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개들이 목줄을 쓰는 건 정말정말 안 좋아ㅠㅠ

하네스에도 H형 하네스 Y형 하네스 버디벨트 등등이 있는데 그건 기회가 되면 따로 ㅎㅎ....



5. 배변 훈련 방법?

<입양편>을 읽어준 덬들이라면 알겠지만 '울타리 훈련(울타리에 가둬놓고 배변판에 싸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훈련법이야.

울타리에서 벗어나면 개들이 영역 설정을 다시 하기 때문에 배변 훈련 내용이 초기화됨.


배변 훈련은 사실 모든 견주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큰 고민거리이고 잘 되었다가도 다시 해줘야 하는 그런 거라서 ㅎㅎ

길게 말하기보다는 영상을 첨부하려고 함.

한 가지만 기억해줘. 너덬이 원하는 곳에 배변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화를 내고, 야단을 쳐도 강아지는 그 인과관계를 몰라.

그리고 "내가 배변을 하니까 보호자가 화를 내는구나. 그럼 숨겨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보이지 않는 쇼파 뒷편이나 집 구석에 배변을 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아예 먹어치우는 애들도 있음.

절대 절대 절대 화를 내지 마. 그냥 묵묵하게 치우고 다시 교육을 시작하는 게 제일 빠른 길임!!



↓ 배변훈련 영상 참고



6. 강아지랑 어떻게 놀아주면 될까?

대표적인 놀이를 꼽아보면 1) 산책 2) 터그놀이 3) 노즈워크 4) 던지기 놀이 등이 있음.


1) 산책

개들이 아묻따 가장 좋아하는 놀이. 

강형욱 훈련사는 "개가 산책을 싫어한다는 건 뭔가 '사건'이 생긴 거예요" 라고 할 정도로

모든 개들은 산책을 좋아해. 

산책을 해야하는 이유는 1번에서 길게 설명했으니 넘어갈게 사실 A4 5장 분량으로도 쓸 수 있긴 하지만 그렇게 길면 아무도 안 읽을듯 ㅋㅋㅋ


사실 산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냄새 맡기"야. 

더 쉽게 말해서 개들 산책은 개들이 더 다양한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나가는 거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야. 

코가 아주아주 발달한 개들은 보통 후각을 사용해 외부 정보를 습득해.

개가 밖에서 나뭇잎 냄새, 다른 사람들 냄새, 다른 개 냄새, 심지어 다른 개 배변 냄새(!)를 맡는 게 산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줘.

강형욱 훈련사는 "개들이 다른 개의 배변 냄새를 맡는 건 일종의 사교활동이에요. 말하자면 페이스북에 상태 업뎃하고 좋아요 누르는거랑 비슷해요." 라고 말했음ㅋㅋㅋ 그러니 꼭 개들을 밖에 데리고 나가서 페북도 시켜주고 좋아요 누를 시간도 주길 바라 ㅎㅎㅎ! 

가끔 산책하면서 개들이 냄새 맡으려고 하면 무작정 목줄을 끌어당기는 보호자도 봤는데,

물론 다른 걸 먹지 않도록 조심시켜야 하긴 하지만 냄새 맡을 시간은 충분히 줬으면 좋겠음! ㅠㅠ


2) 터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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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끈같은 걸 물려주고 당기기 놀이하는거야 ㅋㅋㅋㅋ

올바른 터그놀이법 ↓



3) 노즈워크
이것도 강아지들이 아주 좋아해.
기본적인 원리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안 보이는 곳에 숨겨서 코로 찾아 먹게 하는 거야 ㅎㅎㅎ
돈을 쓰고 싶은 덬이라면 코담요를 써줘도 되고
나는 ... 돈이 없으므로...... 종이컵, A4 용지, 다 떨어진 양말, 애착담요, 휴지심, 빈 500ml 페트병 등등등을 이용해 노즈워크를 해줘.
종이에 간식 싸서 집안 곳곳에 보물찾기처럼 숨겨놓고 강아지가 찾게하는 재미가 또 쏠쏠함.
코를 잘 쓸 줄 아는 강아지는 흥분을 덜 하게 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강아지가 된다고 함! 

노즈워크법 응용 ↓



4) 던지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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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하지? 공, 원반, 아님 인형 장난감 뭐든 좋아 ㅎㅎ
이걸 꾸준히 해주면 입에 뭔가 문 거에 덜 집착하는 강아지가 된다고 함!

던지기 놀이법 전체 영상↓



7. 양치질은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해?

우선 유치가 있을 때는 꼭 해 줄 필요가 없어! 어차피 빠질 이니까. 

접종을 하게 되면 의사선생님이 유치도 같이 체크해주실텐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때(4개월 전후)부터 양치를 시작해주면 돼.

대신 아가 때부터 손가락 하나 두 개를 입에 넣어 이를 살살 만져주면서

양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게 좋겠지?


치아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을 권하시기도 하는데 자세한 건 수의사랑 상담을 ㅎㅎ...


올바른 양치법 영상 ↓




8. 강아지가 집안 물건을 자꾸 물어뜯어. 어떡하지?

7번에서 말했듯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이갈이 시기(4개월 전후)에 강아지들은 본격적으로 뭔가를 뜯기 시작함.
이때는 똥꼬발랄 개린이+예절교육 덜 됨+일단 에너지 넘침+이 가려움의 콤보로 인해 주변 기물들이 피해를 많이 보기도 하지...
눈에 보이는 건 뭐든 물어뜯고 싶어한다.
자 거꾸로 말해서, 중요한 건 개의 눈에 보이게 하지 마. 일단 이게 제일 중요해.
너덬의 이어폰, 너덬의 냄새가 폴폴 나는 비싼 구두, 어머님의 비싼 스카프... 개린이들은 그런 거 모름.
주인 냄새가 나면 더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 전부! 개 입에 닿지 않도록 잘 치워두는 거 잊지 마.

대신 쇼파 다리, 심하면 벽지나 장판을 공격하는 개린이들도 존재함 ㅠㅠ
이럴때는 개린이들이 물고 놀 수 있는 다른 물건들을 마구마구 제공해주자.
아까 위에서 말한 터그놀이, 노즈워크가 이럴 때 빛을 발함. 이가 가려워서 뭔가 뜯고 싶어하니까 뜯을 수 있는 걸 주는 거야.
휴지심에 간식 넣어주면 휴지심을 갈기갈기 찢을 수 있겠지?
물고 뜯고 놀 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 페트병 구긴 것들 이런거 모두 다 개린이가 뜯을 수 있게 계속 제공해줘.
참고로 장난감을 사서 바닥에 뿌려주기만 하면 개들은 곧 흥미를 잃는다...ㅎ...
너덬이 계속 던져주고 흔들어주면서 관심을 유도해야 개들이 재미있게 갖고 놀 거야.

그리고 뜯으면 안 되는 걸 뜯는 현장을 포착했을 때는 조용히 다가가서 몸으로 막아버려(body blocking 훈련법). 
벽이랑 개 사이에 계속 끼어들어서 이건 니가 뜯으면 안 된다는 걸 알려줘야 함! 
이걸 꾸준히 해주고 물어뜯어도 되는 걸 자꾸 주면서 이갈이 시기를 보내고 나면 짜잔!
너덬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물어뜯어도 되는 거랑 안 되는 걸 아는 강아지가 되어 있을 거야ㅎㅎ




일단 이 정도로 써 봤는데 혹시 추가하거나 고쳐야 할 점 보이면 댓글로 말해줘!

특히 내가 중대형견은 잘 몰라서 소형견 위주로 쓴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해주면 덧붙이거나 고칠게. 

훈련법은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일단 가장 질문이 많은 내용만 추려서 넣어봤어 ㅜㅜ


쓰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엄청 늦어졌는데 1월 안에 부지런히 나머지도 써서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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