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토북 번역해봤는데, 같이 읽자고 들고 와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역이 잘 되었나 모루겠당....피드백해준다면 아리가덬♡
참고로 2014년 2월에 발매된 책이야!
나오토 ☞ http://theqoo.net/463975797
강짱 / 오미 ☞ http://theqoo.net/474835255
-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랐어요?
저 형제가 많아서, 7인 가족이었어요.
저는 아래에서 2번째예요.
형은 나이차가 있기도 하고, 굉장히 무서웠단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근데, 어린 시절에는, 가깝던 아니던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성격은 아마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죠.
아버지는 매우 성실하고, 유머도 있고, 똑똑하세요.
아버지와의 추억은, 고등학교 때, 밤에 댄스 연습을 하고 아침 6시 정도에 귀가하여, 출근 전의 아버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
아버지의 철학이라거나, 삶이라거나, 때로는 제 궁금을 풀어 주기도 하고요.
그런 아침의 1시간의 대화를 1년 정도 계속하고 있었어요.
저에게 그 시간은 아주 소중한 것으로서, 마치 "아버지 학원" 같았어요.
- 사춘기의 남자 고교생이, 부모 특히 아버지와 매일 아침 1시간을 얘기 나눈다니 드문 것 같아요.
저에게도 반항기는 있었습니다만, 그럴 때는 항상 어머니가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어머니는 너무 유쾌한 사람으로, 항상 미소 짓고, 즐겁게 뛰어노는 그런 사람.
부모님은 아이들과 마주할 때 서로의 역할 분담이 되고 있어서, 밸런스가 좋은 부부이지 않나 생각해요.
- 나오키 씨는 위의 형제부터로는 남동생으로, 여동생에서 보면 오빠이기도 해요.
깨닫지 못했습니다만, 지금 있는 환경과 같네요.
그런 환경이 저라는 인간의 기초를 형성하고 있고, 어쩌면, 어딘가에서 HIRO 씨도 그걸 느끼신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저에게는 늘 제 마음 한가운데에 두고 있는 말이 있어요.
「무엇을 해도 좋아. 하지만, 부모는 먼저 죽으니까, 너는 혼자서 먹고 살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아.」
이 말이 마음에 울렸어요.
감사하게도 부모님에게 어리광을 부렸던 내가, 어디 혼자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것에 직면했던 최초의 경험이었어요.
부모님의 말을 떠올리며, 나는 어떻게 먹고 살지, 라고 진지하게 생각한 결과, 당시 제 한가운데에 있던 건 댄스였어서, 그것에 걸자고 결정했어요.
어쨌든 힘껏 전속력으로 도움 닫기하여, 높이 날자, 라고.
제가 동경하고 있는 댄서보다 잘 되려고, 필사적으로 연습했어요.
그렇다고 해도, 금방 댄스의 일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아르바이트를 계속하지 않으면 생활을 할 수 없었어요.
- 그때, 전환이 되었던 사건이 있었나요?
어느 날, 뭐 생각 없이 TV를 봤는데, 어느 CM이 흐르고 있었죠.
여배우가 「아름다워질 각오는 되었어」라고 말했어요 (웃음)
당시의 저는, 혼자서 여러 댄스 배틀에 나갔었는데, 계속 이기지 못했었어요.
그때까지 저는, 저보다 잘난 댄서와 우승을 동경하고 있었을 뿐이었어요.
하지만, 동경만 하는 건, 그 목표로 하는 위치 이상의 곳에는 못 갈 거 같다는 걸 깨닫고.
「우승하고 싶다, 우승했으면 좋겠다! 유명해질 각오를 하자!」라고 생각했죠.
그날 밤에 출전했던 댄스 배틀에서 마침내 우승했어요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부터 조금씩이지만 뭔가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 그 후에, 어떤 흐름으로 「EXPG」의 강사(instructor)가 되셨어요?
어떤 댄스 배틀에 출전했을 때, 말을 걸어 줬던 댄서분을 통해서, AKIRA 씨와 서로 알게 되어서, 같은 댄스 팀에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2006년으로, 아직, 제 가입 당시에는, 무사 수행 중이었는데요, 실은 TETSUYA 씨도 같은 팀이었어요.
또, 그 멤버에, 지금의 EXPG의 스텝이 있었고, 그 흐름으로 EXPG와 만났어요.
- 그때, 인상 깊었던 것을 말하자면?
아마 AKIRA 씨가 EXLE에 정식 가입하기 직전의 일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AKIRA 씨의 자세와 행동이나 발언이, 갑자기 깨달았다고 보일 정도로(目から鱗が落ちる 눈에서 비늘이 떨어진다), 근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NAOKI, 수고했습니다. 오늘은 리허설에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실전은 전력으로 터트릴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AKIRA」라고.
【NAOKI、お疲れ様です。今日はリハーサルに行けなくて申し訳ありません。ただ、本番は全力ではちきれますので宜しくお願い致します。AKIRAより】
전부, 경언이었어요.
그 외에도, 쇼가 끝난 뒤에, 「수고하셨습니다」의 건배가 있어도, AKIRA 씨는, 다음날에 EXILE의 일이 있으니까 현장을 곧바로 나가고.
그때도 「오늘은 먼저 나와버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과 건배하고 싶었습니다만, 다음에는 건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메일이 왔어요.
게다가, 우리들이 신경 쓰지 않게 「예~이」따위의 익살스러운 말이 들어 있기도 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모든 것에서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 세세한 배려, 정중한 말, 예절 등을 보고서, 제가 TV로 보고 알았던 EXILE로는, 상상하지 못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어떤 그룹인거야 라는 흥미가 커졌어요.
그 시기에, AKIRA 씨가, TAKAHIRO 씨가 새로운 보컬로 정해졌던 무도관의 보컬 배틀 오디션의 라이브에 초대했었어요.
그때, 저는 처음 생생하게 EXILE의 스테이지를 봤는데요, 그 내용과 부풀어 오른, 일체감에 놀랐었네요.
오디션을 엔터테인먼트로 한 것도 놀라웠고, 어제, 저와 함께 춤추던 AKIRA 씨가 스테이지 위에 있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죠.
그날은 너무 흥분했는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들자마자 지하철을 탈 수 없어서, 무도관에서 이치가야(市ヶ谷)까지 걸어버렸어요 (웃음)
*약 2km
- 그때, 어떤 식의 생각을 했었어요?
너무 충격적이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분했다, 라는 말이 가장 가까울지도 몰라요 (웃음)
하지만, 그때 느낀 동경과, 그 뒤, TAKAHIRO 씨의 가입 후의 투어에서, 키즈 댄서들을 인솔하거나, 백댄서로서 플래그를 흔들었을 때, EXILE 멤버의 모습을 지켜본 경험이, 「그 스테이지 서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이어졌지 않나, 라고 생각해요.
- 그 뒤, 2007년에 「극단 EXILE」에 참여하며, 니다이메 J Soul Brothers에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연기를 한다는 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만, 극단EXILE 설립 쯤에 공연 쪽에서, 말을 걸어주어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즉답했어요.
극단EXILE 제 1회 공연 「태양에 그을리며」(太陽に灼かれて)에서는, 하나의 말에 담겨 있는 생각을 강인한 육체로 표현한다는 것이, 제가 추고 있는 댄스의 감각에도 가깝게, 자극적이었어요.
저는 앙상블의 멤버 중 한명으로, 대사는 하나였지만, 정말 즐거웠죠.
그 공연을 통해서, HIRO 씨와, 그 때에 출연한 MATSU 씨, USA 씨, MAKIDAI 씨, AKIRA 씨와 관련되게 되었죠.
이제 할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고, 그저 눈 앞의 일에 열심이었어요.
그런 때에 HIRO 씨로부터, 니다이메 J Soul Brothers 가입 권유를 받았죠.
그리고 한 달 후에는, 니다이메 J Soul Brothers 로서 스테이지에 서게 되었어요.
원래 니다이메 J Soul Brothers는, KENCHI 씨, KEIJI 씨, TETSUYA 씨, NESMITH 씨, SHOKICHI의 5명으로 출발했어요.
거기에, 갑자기 NAOTO, NAOKI의 두 사람이 들어가는 걸 알게 되어, 분명 5명에게도, 당혹감이나 복잡한 생각이 들었을거라 생각해요.
7명 편성으로의 퍼포먼스로 바뀌므로 고치지 않으면 안 되었으니까.
하지만, 니다이메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정말로 큰 것이었어요.
파란만장한 날도, 니다이메의 선배님에게 배우며, 많은 일을 극복했었어요.
특히, 퍼포머의 선배로 있는, KENCHI 씨 KEIJI 씨, TETSUYA 씨로부터는, 퍼포머로서, LDH의 일원으로서, J Soul Brothers로서의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말씀이나, 때때로는 등 뒤에서부터 배웠습니다.
......그래도, 잘 안되네요.
7명의 니다이메로 되면서, 처음 퍼포먼스했었던 라이브의 날이 11월 10일로, 후의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데뷔일도 11월 10일.
이 11월 10일은, 제 생일이예요.
제멋대로, 저에게 뭔가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 그 후, 나오키 씨는 EXILE에 가입. EXILE에 들어가기 전과, 들어간 후에는 뭔가 바뀌었나요?
180도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나날 중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한 EXILE 멤버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그 신념을 저도 갖고싶었어요.
Love, Dream, Happiness는, 발언, 행동, 전부에 있어서 제 기준이 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꿈을 뒤쫓고 있을 때, 말도 안되는 힘이 생기지 않나요?
저로 말하자면, 좋아하는 댄스를 추고 있을 때는 먹는 것도 잊고, 죽을 듯이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어요.
또, 비록 실현되지 않았더라도, 꿈을 향해 거기까지 노력했던 경험은, 그 후에, 어떤 것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꿈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중심을 이루고 있거든요.
저도, 지금까지는 그다지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만, 모두가 모두의 꿈을 짊어지고 있죠.
EXILE에 들어간 뒤, 저는 꿈을 향해 힘내고 있는 것, 열심히 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꿈과 사랑을 손에 넣기까지의 과정, 비록 손에 쥘 수 없어도, 그 과정이 행복한 것이고, 인생의 의미인거죠.
Love, Dream, Happiness는 오글거리는 말일지도 모르고, 마주 보고선 좀처럼 말할 수 없는 말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신있게 그런 말을 하는 걸로, 저에게는 책임이 생겨났어요.
그때까지의 저는 책임을 진다는 것은, 뭔가 무거운 것을 지는 것이니까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책임이 있기 때문에, 더 이렇게 하고 싶어,라고 하는 에너지가 된다고 깨달았어요.
Love, Dream, Happiness를 날마다 안으로 깊이 들어가다보면, 매일이 즐겁거든요.
괴로운 일도 있습니다만, 열심히하는 만큼 즐겁게 되는 EXILE TRBIE는 꿈의 장소를 만들어 주죠.
무슨 일에서도, 저는 그 전까지의 전과 달라졌고, 변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HIRO 씨에게,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어요?
원래 J Soul Brothers라는 그룹은, HIRO 씨와 MATSU 씨, USA 씨, MAKIDAI 씨라는 오리지널 멤버가 만든 그룹.
즉, 그것이 초대라는 것인데요, 그 초대 J Soul Brothers 로의 활동이 있는데, 보컬이 가입하고서 이름이 바뀌어 EXILE이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J Soul Brothers 라는 이름과 정신은, EXILE, EXILE TRIBE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세대를 뛰어넘어, EXILE TRIBE의 마음을 이어 가는데, 가장 진한 부분이라고 말해도 좋은 걸지도 모르니, J Soul Brothers의 3대째가 생겨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이 아닐까 지금에서는 생각해요.
-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리더가 되어 달라고 했을 때는요?
처음에는, 마치 농담처럼 「나오토와 나오키도 산다이메에 있는 편이 좋잖아?」라는 거친 느낌이었어요 (웃음)
그렇지만, 저도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제가 니다이메 때를 되돌아보면 나중에 가입했던 제게, KENCHI 씨, KEIJI 씨, TETSUYA 씨 등 선배님으로부터 배웠던 것과 뉘앙스가 아주 큰 의미를 가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리더라는 건 제 과거 경험에 없는 것이라, 전혀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지금의 나는 어울리는 걸까,라고 생각했어요.
다만, HIRO 씨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 주었다는 것은, 저희들이 그렇게 하는 것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저희에게 시켜주신다면, 꼭 하고 싶습니다 」라고 전했어요.
......그러고 보니, 산다이메 J Soul Brothers가 생겨날 때, TETSUYA 씨가 「한시름 놨네. 산다이메 J Soul Brothers가 되어서 다행이야」라고 말했었죠.
그 말에 담겨있던 마음이, 그제야 저도 감각으로 알게 되었어요.
- 리더 두 사람과, 모여든 5명. 2:5 같은 관계가 되지는 않았나요?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로서 선정된 5명으로 있었지만, 원래, 댄서로서 어울렸던 멤버도 있고, EXPG나 극단EXILE에서 활동하던 멤버도 있어요.
모르는 사이는 없었어요.
.....아, 3만 명 중에서 뽑혔던 보컬 두 사람에 관해서는, 처음에는 사람에 대해서도 몰랐고, 어떤 꿈을 그리고 있는지도 몰랐어요.
하지만, J Soul Brothers로서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로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그것은 지금에서 말하는 EXILE TRIBE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EXILE TRIBE를 짊어진 의지를 7명으로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해나가야 했으니, 처음에는, 나오토 씨와 둘이서 엄청 밥을 먹으러 다니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네요.
어떻게 해야, 지켜내면서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라고.
- 그 7명이서, 산다이메로서 굳어 온 것은 언제쯤인가요?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2013년은, HIRO 씨가 퍼포머에서 다음 스테이지에 발을 딛는 고비의 해였죠.
저에게도 산다이메에게도, 너무 큰 의미가 있는 1년이었어요.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로서 할 수 있는 것,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멤버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중에, 개개인의 꿈도 생겨나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 꿈과 산다이메는 공존할 수 있을지를, 각자 생각했던 1년이었어요.
EXILE이란 것을 동경하고, 영향을 받으며, EXILE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던 사람이 산다이메 J Soul Brothers의 멤버가 되어, 그것을 연결하면서 가는 거죠.
또, 언젠가는, 그것을 저희들의 손으로 또 다음 세대에 연결해 나가야 해요.
이어 가고 싶어요.
산다이메 J Soul Brothers가 그런 사명을 가진 그룹으로 있단걸, 저는 새삼 실감했던 1년이었어요.
- 나오키 씨는, EXILE의 멤버이면서, 산다이메의 멤버이자, 리더이기도 해요. 스케줄이 꽉 차서, 잠 잘 시간도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지요?
그런 것도 없어요 (웃음)
제가 하고 싶은 것으로 하루가 채워지는 것은, 정말 행복한 거예요.
다만, 움직임이 많은 스케줄이 연일 계속되면, 몸이 소모되는 것은 물론인데요, 표현하는 에너지 같은 것이 고갈되어 가는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에는 신경 쓰고 있어요.
- ON/OFF의 전환도 필요하겠지요?
사람이란 콘크리트 같은 무기질인 것에 둘러싸여 있다라고, 무의식중에 계속 긴장하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몸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휴식 시간은 만들어요.
미술관에 가거나, 무대를 보거나, 바다를 보러 가거나.
투어가 끝나면 바다에 가고 싶거든요.
이 전의 투어가 끝났을 때도, 훌쩍 혼자 여행에 가서, 수영복(海パン) 차림으로 바다에 둥둥 떠있었어요 (웃음)
햇빛을 듬뿍 받으며, 백사장의 감촉을 즐기고, 바다에 뜨면서, 몸도 마음도 살아났어요.
- 전환되지 못할 때도 있나요?
예를 들어, EXILE 멤버 모두에게는, 저보다 하드 스케줄인 분도 계셨고, 또, 저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서로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어요.
그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어요.
잠 잘 틈도 없을 정도의 스케줄로, 드라마 촬영이라던가를 하고 있는 선배를 보면, 바쁜 매일이라도, 15분만 있으면 책 몇 페이지도 읽을 수 있잖아,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었어요.
하루는 24시간밖에 없는 게 아니라, 24시간이나 있으니, 좀 더 시간을 유익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 좀처럼 장기 휴일은 없겠지만, 또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나요?
네,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이즈모(出雲)와 런던이에요.
이즈모는 운수가 좋은 땅이라고 들었고, 런던은 도쿄와 문화가 닮아있어서.
패션이나 무대를 충분히 체크하고 싶어요.
제 눈으로 본 것, 직접 언급한 것이 자극이 되어서, EXILE TRIBE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난다고 생각하니까, 여행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여러 가지를 체험하고 싶어요.
- 미술관에는 어떻게 가게 되었어요?
어쨌든 저는 모르는 것이 많다 보니, 그걸 부끄럽게 생각해서 미술관에 가게 되었어요.
원래, 부모님이 예절이나 관습, 경어와 양식미(표현 형식이 갖는 아름다움)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었어서, 자연과 그런 것들에 관심을 가졌었어요.
또, 요즘, 해외에 갈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그때, 저의 아이덴티티를 의식하는 것이 많아졌어요.
또, EXILE TRIBE라는 큰 그룹에서, 정말로 뛰어난 사람이 많은 그 안에서, 나는 어떤 인간일까,라고 생각한 것도 계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저의 비주얼이나 취미 기호라는 것은, 그게, 실은 새로운 꿈에 연결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나는 어느 쪽이라 해야 하지,라면 비주얼이, 「THE 일본인」이랄까, 무사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 나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을 때, 언젠가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일본인이 되고 싶고, EXILE로 존재하는, 일본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런 꿈이 생겼을 때, 너무나도 저는 일본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고, 좌우간 여러 가지의 것을 봐야겠다, 경험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더욱이, 언제까지나 다리(Bridge)인 채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EXILE과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를 잇는 다리?
그것도 있습니다만, 산다이메로서 다음 세대로 연결 다리로도 있어요.
그런 입장에 있는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했을 때, 이대로 같은 곳에 머물러 있으면 안 돼, 라고.
- 그렇다면?
분명 저는 표현하는 것으로부터는 벗어날 수 없어요.
아까 저는, 비주얼이 THE일본인으로, 무사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런 저를 살릴 수 있는 건, 일본의 문화, 일본식의 물건을 현대에 활용해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니까, 개인의 꿈으로서는, 그걸 실현할 장소를 만들 거예요.
그것이 무대인지 영상인지, 산다이메와 공존할 것인지, 일본 국내에서 할지 해외에서 할지도 모릅니다만.
해피한 것도 있고, 충격적이거나 경악이거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상상의 범위를 뛰어넘은 엔터테인먼트, 소름 끼치는 듯함을, 저는 EXILE TRIBE의 안에서 하고 싶어요.
언젠가 극단EXILE의 각본을 쓸지도 모르고, 제가 감독/프로듀스/주연으로 뭔가를 하고싶다,같은 생각도 있어요.
그것이, 그룹을 고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될 수 있다면, 라고.
- 자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자립. 좋은 말이네요.
확실히 그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성장한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보답하고 싶고, 어떻게 말하자면 폼나겠지만, EXILE TRIBE를 짊어지고 있는 인물이 되고 싶어요.
그룹에 기대는 것뿐만 아니라, 그룹을 지탱할 수 있도록 되고 싶어요.
지금,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로서 전하고 싶은 말이나, 만들고 싶은 엔터테인먼트가 있어요.
굉장히 충실했던 시기를 맞고 있었으니, 7명은 이제부터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J Soul Brothers 영혼, EXILE 영혼을 가지고 가고 싶어요.
- 2012년에 치료로 2개월동안 퍼포먼스를 쉴 때는 불안했었겠죠?
솔직히 말하자면, 불안했어요.
설마, 제가 퍼포먼스를 쉬게 되다니, 생각도 못했어요.
하지만, HIRO 씨와 멤버, 스텝 여러분에게 상담해서, 앞으로도, 좋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라며, 휴가를 받았어요.
최근에 있던, 돔 투어에 좋은 퍼포먼스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늦은 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제 말을 받아들여주신 HIRO 씨, 멤버, 스텝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도 늘 우리를 응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저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저는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건 언제나와 같은 거예요.
미친 듯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예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잤고, 최선을 다해서 먹었고, 최선을 다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어요 (웃음)
- 수술을 하고서 변한 것이 있나요?
질병이나 부상과 싸우시는 분이나, 입원 중인 분에게 편지를 받은 적 있는데요, 우리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그분들의 오늘을 살아가는 힘, 내일을 살아갈 양식이 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은 적 있어요.
거기에, 저 자신, 실감을 얻었어요.
제가 수술을 하고, 춤추고 싶어도 추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기에, 그런 때에 버팀목이 필요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실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으로부터 받았던 편지나 메시지는, 정말 격려가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퍼포먼스에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도 그때이죠.
.....그리고, 입원 중에 산다이메가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던 날도 잊혀지지 않아요.
아침, 멤버가 방송국에 가기 전에「지금부터 다녀올게」라며 병문안을 왔었어요.
밤에 「Go my way」를 퍼포먼스하고 있는 6명의 모습을 병실에서 봤을 땐, 정말 확 오는 게 있었어요.
「서두르지 말고 항상 너답게 한마음으로 Always with you」라는 가사가 마음에 박혔네요.
「あわてないでいつでも君らしく心ひとつAlways with you」
- 자신들의 노래에, 자신이 격려가 되었다.
네, 제가 EXILE에 가입했을 때의 첫 번째 곡이 「Someday」였는데요, 그때도, 그 노래의 「그때부터 셀 수 없을 만큼 꿈을 이루어왔지만 마음은 아직 널 생각하고 있어」라는 가사에, 저는 「꿈은 많이 이루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많은 꿈을 이루고 싶어요.
「あれから数え切れないほど夢を叶えてきたけど 心はまだ君を思っているよ」
- 계승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EXILE과 니다이메 J Soul Brothers, 그리고 관련되어있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그 정신이나, 마음을, 산다이메는 배웠으니, 지금이 있다고 생각해요.
EXILE TRIBE = EXILE 일가의 일원이기 때문에, 지금이 있다고 할까.
EXILE TRIBE의 안에서 성장하고, 그 은혜를 갚기 위한 자립은, 산다이메로서의 엔터테인먼트, 즉 메시지가 생겨났을 때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EXILE TRIBE의 정신은 물론, 그 안의 J Soul Brothers라는 그룹이 가진 정신과 간지는 이어 받아서, 없애지 않고 전하고 싶어요.
불량스러운 부분이랄까, 저, 딱딱하고 예민해져있는 느낌을 앞으로도 남기고 싶고, 남기며 가고 싶어요.
눈이 강렬하게 빛나고 있어서, 「지금 두고봐, 우리들은 노래와 댄스라는 무기를 갖고 있으니까 절대로 지지 않아!」라는 부분을 느끼게 하는 그룹으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계승되는.
J Soul Brothers의 정신은, 계속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생각해요.
EXILE TRIBE 멤버의 서로의 합에 의한 엔터테인먼트는, 무한히 확산되고 있어요.
초대 J Soul Brothers가 EXILE로, 니다이메의 멤버에서 5명은 THE SECOND from EXILE로서 새로운 장소를 만들고, 같은 니다이메였던 나오토와 나오키가 산다이메에 가입하여 산다이메의 7명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가요.
어쩌면, 언젠가 4대째 J Soul Brothers가 생겨나고, 산다이메의 멤버 누군가가 4대째에 들어갈지도 몰라요.
지금은, 아무도 모르지만요 (웃음)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것이, EXILE TRIBE의 엔터테인먼트인 거 같아요.
- GENERATIONS를 포함한, 차세대 그룹을 나오키 씨는 어떻게 지켜보고 있나요?
GENERATIONS의 멤버가 상담했을 때는, 「잔머리 굴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끝까지 파고들어 가면 되니까, 지금 그대로 괜찮아」라고 했어요.
제게도 경험이 있어서 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들은, 데뷔 때부터 숙원이었던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최초의 도달점이 됨과 동시에, 다음 단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고뇌와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그들에게 했던 말을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과거 제게 EXILE멤버가 하신 말이었네,라고 (웃음)
- 언젠가 GENERATIONS의 멤버도, 나오키 씨가 하신 말을 자신들의 후배에게 말할 때가 오겠지요.
그 현장을 본다면, 저는 대폭소겠네요 (웃음)
아직 저는 미숙합니다만, 산다이메의 리더를 시켜주셨으니까, 저의 포지션에 자신감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고,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나오키 씨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말투도 정중하고, 무슨 일에 대해서도 나무랄 데 없다고 할까요.
왜냐하면, 좋은 말밖에 하지 않거든요.
나쁜 것은 숨기고 있어요 (웃음)
본래의 저는, 정신적으로는 야무지지 못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심플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멋있다고 생각되고 싶을 뿐이죠.
지루합니다만 (웃음), 성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왜냐면, 중도에 포기해버리면 제가 멋있다고 믿고서 했던 것을 부정하는 것이 되니까.
내가 살아온 길은 도대체 뭐였던거야,라는 것이 되고.
아, 다시 진지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웃음)
- 아니에요, 어떤 말에서도 나오키 씨의 성실한 삶이 정해지네요. 하지만, 재밌는 에피소드를 좀 더 듣고 싶어요 (웃음)
재밌는 에피소드.....
그래, 2013년 11월 10일에 라이브가 있었는데, 라이브가 끝난 후에, 산다이메가 3주년을 맞았다는 것으로, 멤버들과 식사하러 갔었어요.
미식가 나오토 씨 추천의 스키야키를 먹으러 갔었는데요, 오랜만에 7명이서 밥을 먹는게 정말 즐거웠어요.
짧은 시간 중에 만나면, 라이브의 곡의 순서를 어떻게 할지라는 진지한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날은 그런 거 없이 이야기를 하고, 식사 후에는 그대로 멤버들끼리 가라오케에 가서 (웃음), 7자리 정도의 좁은 방에서 다 같이 노래 불렀어요.
나오토 씨가 가라오케에 넣은 나가부치 츠요시 씨의 「건배」 와 「하나」 에서, 7명이서 어깨를 잡고서, 「힘내자~!」하고 외치고 있었네요 (웃음)
켄지로가 울먹이고 있었어요 (웃음)
그리고, 마지막은 길거리에서, 모두가 둘러서서, 손을 잡고서, 「힘냅시다~ 3. 2. 1, Do It !」이라고, 라이브 전에 하는 기합을 넣었어요 (웃음)
- 남자 투성이의 체육회 계열이네 (웃음)
정말, 조금의 매력도 없었어요 (웃음)
나는 정말 멋진 멤버를 만난 걸, 감사하다고 재차 생각했어요.
- 모일만해서 모였던 멤버라고 느껴지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네요.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관계라는, 아주 강한 유대로 연결되고 있는게 아닐까.
앞으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개개인의 개성이 산다이메 J Soul Brothers를 진화시키고, 개개인의 꿈이 좀 더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세로로 세대간의 관계와 가로로 개개인의 꿈을 종횡 무진으로 곱할 수 있는 곳을 더 만들고 싶어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소에, 고마움도 있게 되어 있으니까.
저는 「2014년 Perfect Year」가 너무 기대돼요.
왜냐면, 골과 스타트가 동시에 오거든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으면, 초조함도 없어요.
정신차리고 뛰어오를 시기가 온거죠.
분명 2014년 초의 투어에서 산다이메는 또 한번 크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전력으로 도전하고 싶어요.
- 어떻게 변화할까요?
앨범 「BLUE IMPACT」속에 류지(이마이치)가 처음으로 가사를 쓴 「PRIDE」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가사에 「계속 전해」(伝え続ける)라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은 이 그룹의 자세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계속 전하겠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이상에 큰 축이 된다고, 재차 생각했어요.
그리고, 형체가 있는 것은 영원하지 않으니까, 이 7명도 언젠가, 각자 다른 꿈을 이뤄 갈테죠.
그러니까 그 일생에 단 한번뿐인 감각을 갖고서, 항상 최상을 것을 보여주고 싶고, 2014년 초에 시작하는 투어 「BLUE IMPACT」는 특히 그래요.
무슨 일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해서, 다음으로 이어가고 싶어요.
- 앞으로의 활동이, 더 즐거울 거 같아요.
2013년에 EXILE이 아닌 멤버가 EXILE의 이름을 짊어지고, EXILE TRIBE로서 작품을 발표한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해요.
EXILE TRIBE의 일원으로서, 그 정신, 그 영혼을 갖고 싶다는 마음, 가지려고 노력한다라는, 큰 계기가 되었어요.
저는 EXILE의 멤버가 된 지 4년째지만, 저 자신도 새삼 그렇다고 생각해요.
EXILE의 멤버가 되야겠다고 노력했던 그 시기부터 이어져서, EXILE의 멤버로서, 산다이메의 멤버로서, Perfect Year를 맞이한 것을, 저는 아주 행복하게 생각해요.
EXILE TRIBE의 멤버 전원, 팀 전원이서 Perfect Year를 띄웠고 그 앞에 있는 미래를 빨리 보고 싶어요.
- 인생의 최종 목표는?
HIRO 씨가, 남자는 20대는 기세, 30대는 고뇌, 40대는 충실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아직 실력과 설들력이 부족해서, 너무 성에 차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한발 한발 눈 덮인 산을 걷듯이, 경험을 쌓으며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싶어요.
하지만, 분명 저는 40대가 돼서도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고 있겠네요 (웃음)
왜냐면, 이렇게 멋진 동료가 있으니까, 만족 따위는 할 수 없어요.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