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쵸비' 정지훈에 이어 POM 2위를 달리는 선수는 '제우스' 최우제다. '제우스'는 현재 POM 50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제우스'의 활약도 대단하다. T1에서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제우스'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LCK 컵, 퍼스트 스탠드 우승에 이어 2025 LCK 정규 시즌에서도 9승 1패, 1패 후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소위 탑 차이로 승리한 경기가 셀 수 없이 많다. 탑 라인전 상수는 기본이고, 어려울 때마다 슈퍼 플레이를 통해 흐름을 바꾸는 등, 판타지스타의 면모도 갖춘 탑 라이너다.
최근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는 니달리다. 이번 시즌 니달리를 처음 사용했을 때, 사이드 푸쉬의 정석 운영을 보여줬던 '제우스'는 지난 2일 농심전에서 다시 니달리를 꺼냈다. 경기 중반까지 니달리 특유의 사이드 압박으로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며 한타 자체의 힘은 농심이 강해졌다. 니달리의 힘이 빠진 타이밍에 '제우스'는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키며 마지막 한타 직전에 무려 두 선수나 묶어두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어떤 상황에 놓여도, 어떤 챔피언을 줘도 믿음이 가는 선수, 그게 현재 '제우스'에 대한 평가다.
https://naver.me/GV2r75pP
우제 부분만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