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운영은 본대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한화생명이 해왔던 스타일과 제가 해왔던 스타일이 확실히 다르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맞춰가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현재 팀 경기력이 50~60% 수준이라고 언급한 최우제는 “대회에서 버티는 챔피언 위주로 보여드렸다. 그런 역할은 잘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제가 더 올라와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제 경기력도 50~60%”라고 했다.
최우제는 “선수들과 점점 더 친해지고 있다. ‘제카’ 김건우 형이 잘 챙겨준다. 최근에는 감자탕과 핫도그를 사줬다. 모두에게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