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방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장보기 당번은 영원히 제 순서가 돌아오지 않고, 앞치마를 하려고 잠깐 돌아서면 식재료가 꼭 발이 달린 것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곤 하죠. 그리고 화덕은 아무리 시도해도, 불이 붙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이럴 땐 도마를 챙겨서 『뿌리』부터 요리를 시작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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