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오다니, 다들 무슨 일인 건지…」「아, 과장님은 폐관 수련하며 보고서를 쓰는 수행 중이라고 하셨고, 소우카쿠는 볶음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혈당 스파이크가 왔고, 아사바 씨는… 늘 아사바 씨고…」……「어라? 언제부터 여기에 상자가 있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