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도 누그러지고, 저녁 바람이 제법 선선하네요. 여름도 이제 끝나가나 봐요…」
「아, 아쉽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모두와 함께 여름을 보내고, 함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니… 예전의 저로서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행복이에요」
「참, 유즈하가 그러는데요, 생일날 모래사장에 소원을 적으면 파도가 그걸 인어에게 가져가 소원을 이뤄준대요」
「제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으니, 이 기회는 당신에게 양보할게요」

「더위도 누그러지고, 저녁 바람이 제법 선선하네요. 여름도 이제 끝나가나 봐요…」
「아, 아쉽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모두와 함께 여름을 보내고, 함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니… 예전의 저로서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행복이에요」
「참, 유즈하가 그러는데요, 생일날 모래사장에 소원을 적으면 파도가 그걸 인어에게 가져가 소원을 이뤄준대요」
「제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으니, 이 기회는 당신에게 양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