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수사 중이던 제인이 세스 인질로 잡혀온 거 보고 어디까지 작전에 대해 아는지 작전에 동참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보려고 말 걸었다가 바로 백스텝하고 아 얘는 안되겠다;; 하고 패스해버리는 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
세스가 너도 뭔가 있을 거야! 이럴 때마다 혹시 얘도 아나? 싶어서 기대하다가 자꾸 숨겨진 장점이니 선한 면이니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 하니까 점점 짜식는 거ㅋㅋㅋㅋ
왜 주연이 작전에서 배제했는지 알겠음ㅋㅋㅋㅋ 그 주연 본인도 되게 정직하고 고지식해서 거짓말 잘 못할 거 같은 타입인데 그래도 작전이라면 철면피 까는 정도의 노련미는 있는 거 같거든? 근데 세스는 그조차도 아예 없는 듯ㅋㅋㅋㅋ
비록 본보기용으로 걷어차기도 하고 물 먹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자기 선에서 세스가 너무 모진 일 당하지 않게 적당히 커트해주는 게 보여서 섬세함과 프로페셔널함에 감탄함ㅎㅎ 괜히 쥐×고양이 조합이 흥하는 게 아니구만ㅋㅋㅋ
+ 방금 스토리 끝까지 다 봤는데 기승전결 맺고 끝맺는 거 진짜 깔쌈하네ㅋㅋㅋㅋ 초반 시즌 젠존제 스토리 칭찬 받은 이유를 알겠음ㅎㅎ
적당히 유쾌하고 적당히 진지하고 유대도 있고 감동도 있고 캐릭터 케미랑 밸런스까지 갖춰서 스토리 하나 볼 때마다 갖고 싶은 에이전트가 늘어남...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