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 내려와서 개큰 화면으로 야숨하다가 가구 설치 기사님 오셨거든
행거 설치해주고 계시는디 기사님이 폰으로 이 제품 맞냐고 확인해달라고 폰 잠금화면을 여시는데 링크인 거임,,? 그 야숨 트레일러에 나왔던 벽 타는 링크 있잖아 그래서 엥 잘못 봤나 하고 눈 비비는데 배경화면은 공주님임ㅜ 그 두손 모으고 눈 감고 기도하는 모습,,,,
아니 나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는 척 못 했는데 지금 약간 내적 친밀감 느끼면서 거실에서 마저 야숨하고 있거든,,,? 소리도 좀 키워놓음 기사님도 아무 말씀 안 하시는 거 보면 아는 척 하면 안 되겠지? 아 젤다덕후 실제로 본 거 처음이라 좀 가슴 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