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보가 계속되었지만 멀쩡했던 전주하늘💙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졌고
쨍쨍한 하늘에서 비가 퍼붓는 날씨요정과 저기압의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고 결국 날씨요정이 햇님 부르기에 성공함 ㅋㅋㅋㅋ
날씨요정이 모셔온 햇님이 열일하는 가운데 어찌어찌 6시가 되고 콘시작😀
그리고 이 삼복더위에 정장강아지만의 나혼자 땀 흠뻑쇼가 이어졌어♨️
슬로건과 방석 부채를 받아 들어온 관객들이 부채를 열심히 부쳐서인지 관중석도 아주 파닥파닥 역동감이 넘쳤다구 ㅋㅋ
물마시는 영탁이에 이어 퀴즈쇼 설명문도 오늘 게시되었고ㅋㅋ
퀴즈 난이도는 미친듯이 어려워졌거든? 근데 영탁이는 아주 신이 났더라고.
우리가 못맞추는데 '난 왜이렇게 좋치?' 하며 아주 대놓고 기뻐했다구
전주 일요일 찌니들이 복수해주길 바래
마지막에 맞췄더니 '너무 틀리기만 하면 좀 그러니까' 하먼서 아주 희희둥이 나셨음
동행에서는 뒤에 자막이 나오잖아? 그걸 틀리게 불러서 다들 빵 터졌거든 ㅋㅋ 계속 진지하게 노랠 이어가긴 했는데 내가 보기엔 본인도 약간 웃참 하는듯 했어.
도롯코 타임엔 다들 알겠지만 다른 걸 탔는데 우주선이였어 ㅋㅋㅋㅋ
전주에 하숙생 없음 ㅋ
오늘 영탁이 얼굴 본다고 잘 기억은 안나서 후기가 토막토막이지만 다 영탁이가 잘생겨서니까 봐줘
올려에서 높이 올라간 무대에서 뒤돌아서서 양쪽 밴드에 좌우로 번갈아 가며 신호를 줬거든? 원래 되게 멋져야하는데 이게 좀 핑크색 게 같아서 너무 귀여웠음 ㅋㅋ
오토튠 타임에도 깨방정을 떨며 공부하라고 했고 ㅋ
참!!! 세월의 곤함은 4번째까지 풀었는데 대전이 우연이 아니였어, 아주 기를 쓰고 4번째까지 풀더라 아무래도 많이 피곤해서 ㅋㅋ
오늘 누딱에서도 누나. 연하. 동갑. 형님까지 잘 챙겼어
영탁이의 형님 사랑은 계속됬고 그 와중어 관중석에서 내년에도 전주에 와달라는 형님이 계셨거든
형님말 들어야지 영탁아 ㅋㅋ
그리고 끝나가는데 뒤에 달이 뜬걸 보라는 거야
돌아보니 가로등만 보여서 솔직히 잠시 의심했어
영탁이가 가로등을 달로 본건가 하고 ㅋ 안보인다고 하니까
카메라 감독님께 쪼르르 가서 좀 도와달라고 달찍어달라고 하는데 진짜 귀여웠어 ㅋㅋ 영탁이 같은 보름달이 떳더라고.
지금 우리애는 얼굴이 반쪽이라 반달이지만 말야
달이 이쁘다니까 영탁이가 뭐랬는지 알아?
우리랑 비교가안된다고 그랬어 ㅋㅋㅋㅋ
조금 시원해진다 싶었는데 끝날때가 되니 더 덥고 습해서 힘들었는데
영탁이가 역대급 잘생에 참 귀여웠어 ㅋㅋㅋ
하우봉 바다를 보고 영원히 마르지 않는 바다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이 바다에서 자유형 배셩 접형 평영? 잠수까지 할거리며 재롱을 떤지 않나
자긴 수영은 못하지만 이 바다에선 빠져죽을?일이 없다고 또 재롱을 떨고
엔딩들어가면서까지 깜찍이 하트를 날림
하~ 박영탁 전주에서 우주천년 여우였어 ㅋ
갤럭시 폭스 🦊🌠
그리고 오늘 영탁이 고기 먹는데ㅋㅋ 고기 먹고 낼 더 힘내겠다고 했으니 내일가는 찌니들도 즐거운 시간 되길😀
마지막으로 영블스들 빠져나간 무대 영상 두고간당
뿅!!
참!! 영탁이 콘 초반에 전주 오랜만에 오니 너무 가깝다며 살짝 부끄러워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