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 탁쇼 증후군 ]
1. 콘 다녀온 후 영탁이 목소리가 수시로 재생됨
2. 나도 모르게 콘에서 들었던 최애 곡 흥얼흥얼
3. 너그러워짐 긍정필터 장착 : 습도가 높은데 동남아 여행 온거 같고 좋음
4. 눈 닿는 곳마다 영탁이가 꾸꾸꾸로 차려입고 반달눈으로 헤헤 거리고 있음
5. 콘의 기억이 왜곡되기 시작. 좋긴 했지만 더더 좋게 기억됨 ㅋㅋㅋㅋ
6. 광선 쏘던 모아이상에 대한 친근감 생김 ( 난 이름도 지어줌 : "째림이와 흘김이" ㅋㅋㅋㅋㅋ)
사실 콘이 모두에게 100% 좋을 수는 없는 거 같아. 나도 그렇구 다들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심심한 현실로 복귀해보니 화려했던 탁쇼의 불빛이 그립고 다정한 영탁이가 보고싶다
그렇게 귀여운 사람이 노래를 또 그렇게 잘 하는건 반칙이지 않냐고 ㅋㅋ
흐헹헹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