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회 나가면서 빠빠이 말고 뭔가 다른걸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아이디어가 없었어 그냥 얼굴만 봐도 좋을거 같았거든
근데 내 앞사람이 뭔가 재미난 말 했는지 나 부스 들어갔는데 영타기가 그쪽 보고 웃고 있더라고
그래서 그 짧은 순간에 “그댄 먼 곳만 보내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이딴 노래가사가 떠올랐는데 ㅋㅋㅋㅋ
내쪽 쳐다볼때 용기내서 쌍따봉 하고 “행복했어요!!” 라고 외쳤거든
그니까 영타기가 나 딱 보고 빠빠이 하려고 양손 준비하다가 바로 왼손으로 엄지척! 하면서 “땡큐!!” 해줬음 ㅠㅠㅠㅠㅠㅠㅠ 나 영타기 한테 땡큐 받았다 희희
+추가
누가 살쪄!!!!!! 얼굴 완전 샤프하고 눈주름 팍 만들어서 웃는데 너어어무 예쁘더라 그리고 커! 작소영 아님 크더라 많이 딱 보고 상남자! 이생각이 먼저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