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시작한 탁쇼가 오늘 끝나나봐
오늘 콘 끝나면 지난 기억들도 같이 사라질까봐 뭐라도 남겨야 할것같아 후기 써본다
공연 중에 더워서 손풍기들고 땀빼던 기억이 있는데 왜 때문에 지금도 공연장이 더워서 땀을 빼고 있는걸까ㅋㅋㅋㅋ 오늘도 날씨 진짜 좋아
그리고 앵콘은 왜 이리 울컥하는거야ㅜㅜ (뿌)엥콘이 되고있어
바경탁 놀릴거 없음 나부터 뿌엥임
어제도 업텐션으로 시작된 탁쇼💙
근데 물블에서 무대장치 위에 올라가 골반자랑하는 왕자를 보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찡하게 눈이 뜨거워 지는거야😢

하우봉 빨강색으로 맞추고 우리 조련하던 것도 생각나고 올공이라는 공간도 새삼 벅차더라고 그리고 아마 이제 끝이 다가온다는 허전함도 있었던거 같아 어쨋든 왕자 골반댄스 보고 우는 여자가 된 나찌니는 이거 위험하다 정신줄 꼭 잡아야한다 다짐했지만 담에서 또 ㅠㅠ
알잖아 담은 담이잖아
일반 무대 담이 담렐루라라면 올공 담은 TPO 담지창조..🙏🏻
https://img.theqoo.net/CVcpg

앞쪽에 앉아서 담을 보는데 이게 스피커 진동인지 내 떨림인지 구별이 안되는 와중에 새삼스레 소름이 발끝까지 쫙 돋고.. 지금 생각해보니 피카탁이 전기뿜은 것도 같고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nTX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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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도 눈물나고 뻘하게 찐이야에도 눈물나는 앵콘 ㅜㅜ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 인거야

꼭 오늘이 연말인거같아 ㅠㅜ
다사다난했던 우리 탁쇼🦊💙
또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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