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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산 특파원은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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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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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자의반타의반ㅋㅋ으로 아산 특파원이된 찌니의 눈물겨운 후기... 왜 눈물겹냐면 내 기억에 남은 건 왕자존잘 왕자라이브개쩔어 왕자미쳤어 왕자사랑둥이 왕자알비뇨표범(올 화이트 착장으로 축구장을 달리니) 이런 감탄들 밖에 없어서 뭘로 후기를 써야하나ㅜㅜ 주먹울음 ㅜㅜ 나노후기 못써서 미안해 그냥 생각나는 거 몇개 적어 볼게 ㅜㅜ

오늘 영상찍는거 막지도 않고 영딱들 많이 가서 영상이나 자세한 후기는 그분들걸 보는 것을 추천!

1. 생각보다 좋은 시야에 텐션 업업되었지만 너무 추웠고 ㅜㅜ 엔딩가수의 숙명과도 같은 기다림에 슬슬 얼어죽는게 아닌가 싶을 때 왕자 등장!

진짜 카메라 다 부셔... 왕자 미모도 못잡는게 뭔 카메라여 그거슨 고철덩어리임. 실제로 보면 왕자가 비율이 넘나 좋은건 이제 다 알테지만 진.짜.로 비율이며 옷태가 장난 아님 우리가 맨날 꼬쥐리강쥐라고 놀리지만 왕자는 꼬질해도 파워연예인님이심 오늘 헤메코 다 너무 예뻤고... 기분 좋아서 방싯방싯 웃는데 저거슨 박밀크박폭스 귀엽고요망한건 다 박영탁임 ㅇㅇ

2. 고유 1번 오프닝 누딱 울려 퍼지는데 ㅎㅎㅎㅎ 옆자리 머글 남자 두 분이 서 계셨단 말이지. 누딱 ㅈㄴ 크게 따라부르고 춤까지 추면서 즐기면서도 두분 말씀이 귀에 박힘. 영탁이 다르네 무대매너 장난 아니다. (영딱들)난리났네... 진짜 엄청 칭찬+감탄하는 뉘앙스로 대화나누심... 그리고 한번만 들으면 누구나 떼창하게 된다는 누딱이잖아 ㅋㅋㅋ 나중에는 딱이야 신나게 따라 부르심 ㅋㅋㅋ

3. 누딱 부르고 댄서분들 트랙 밖으로 나갔다가 니왜거 부를 때 다시 들어왔다가 하프라인 기준으로 운동장을 왔다 갔다 했는데 댄서분들 힘들지 않냐며 드럼이랑 악기 있는데 대충 서있으라 해줌 ㅋㅋㅋ ㅈㄴ 다정함 ㅋㅋㅋ

4. 밤에 축구했다는 얘기, 축구 찐으로 좋아한다는 얘기.. 아산팀컬러와 우리팬분들 입고 오신 옷색과 비슷하다는 얘기, 축구장에서 노래 처음 불러 본다는 얘기, 찐이야 부르기 전에 이거 부르고 갈거라고 밀당도 하고, 찐이야 부르고 나서는 스스로 앵콜앵콜 함 ㅋㅋㅋ ㄱㅇㅇ!! 중간 멘트도 버릴 거 하나 없이 재미지고 장꾸모드 제대로!! 박폭스지...ㅋㅋㅋ 아주 그냥 팬들 쥐락펴락하는거 진심 미침.. ㅋㅋㅋㅋ

5. 찐이야 부를 때 믿을사람 바로 내사람들로 불러줬고 찐이야는 진짜 온 구장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 위에 언급한 남자 두분 어느새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고 계심 ㅋㅋㅋ

6. 오케이... 하아... 축구장 트랙을 뛰면서 음정 1도 안나가고 성량 쩌렁쩌렁한 저분이 우리 강쥐님라니!! 붕방강쥐 신나서 그 넓은 운동장을 무자비한 콤파스 길이 자랑하며 뛰어다니는데 ㅜㅜ 진심 너무 좋아서 세상 하직 하는 줄 ㅜㅜ 좋은 세상이였다. 이미 모든 것을 이뤘으니 여한이 없음 ㅜㅜ

7. 시작하기 전에 음향담당하는 쪽으로 win배 매니져가 마갤 서폿한 실키커마 박스 가져와서 이리저리 셋팅하는거 같아서 오!! 오늘 실키임? 조낸 블링블링 넘우 예뻐서 우와 오늘 드디어 실키 영접!! 이랬는데 실사용은 실키가 아녀서 약간 실망 ㅜㅜ

8. 대충 단편적인 것만 뜨믄뜨믄 적었는데 뇌용량이 충격적으로 작은가봐 ㅜㅜ 더 기억이 안나 흙

나는 고작 두번째 언모만이고 아마도 다들 나보다는 언모만을 많이 했을테니까 실제 박영탁은 후기 아무 의미 없는거 더 잘알거야. 무대에서의 박영탁은 카리스마 넘치고 무대 장악력은 그 넓은 운동장을 꽉 채울 정도로 파워풀함, 6곡 모두 댄스로 셋리를 꾸려왔는데 흔들림 없이 갓벽한 라이브, 잘생김을 넘어서 홀리한 외모(진짜 너무 예뻐져서 큰일 우리 강쥐 누가 훔쳐가면 어떡해 ㅜㅜ), 팬들 미치게하는 조련까지 능숙하니 박영탁한테 뭘 더 바라는건 무리야.... 여기서 뭘 더하면 다 죽어... 지금도 주글거 같아 ㅜㅜ 본업존잘미남왕자 덕질이 이렇게 행복할 줄 입덕할 땐 몰랐어

집을 나서서 귀가까지 14시간이 걸린 대장정이였는데 오늘부터 체력 키워서 7월 말에 한다는 그 단콘은 무족권 올콘하기로 마음먹고 왔어!! 티비 유튭 다 필요없어 생탁라이브가 진리! 티비로 보고 영상 복습도 하는데 왜 맨날 영타기가 보고 싶지? 그건 생탁게이지가 0이여서 그랬던거 같음... 오늘 징짜 만땅채우고 왔어 붕방강쥐 사랑스럽고 기여버 ㅜㅜ






+첫번째 언모만 때 무척 소심하여 코블 아이템 없이 다녀서 나에게 관심을 주는 영딱 분들이 없었는데 오늘 큰 용기 내서 공식후드 입고 다니니.... 말도 먼저 걸어주시고 만난거 잔뜩 주심 ㅜㅜ 감동쓰! 맛있는거 주는 사람=죠은사람!! 그리고 영딱들 텐션 장난 아니심 그가수에 그팬이야 ㅋㅋㅋ 영딱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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