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가 재택근무 기간에 먹었던 그 안동찜닭을 탁민수 해봤어 (https://theqoo.net/1774357999 참고)
안동 제야 음악회때 안동 갔었는데 솔플이라 찜닭을 못 먹어서 현지에서 내돈내산 택배 주문했고
바로 옆이 우리 팬이 하는 찜닭집이라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탁민수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
먼저 받으면 요렇게 들어가 있어
아 이정도면 영타기가 다 요리했어요가 가능하다 싶었음
우리집엔 당면이 들어가는 용기가 있지만 현실 고증(?) 해봄 ㅋㅋㅋㅋ
당면 양이 엄청 많은데 다 넣어도 당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니까 다 넣는거 추천
왕자 손에 들려있던거랑 똑같은 그 당면 ㅋㅋ
캡처 짤에 나와있는 포장이랑 설명서
왕자는 야채부터 넣고 당면 넣었는데 당면 먼저 넣고 한 10분쯤 긇이고 그 뒤에 야채넣으면 좋을거 같아
"보통" 주문했는데 양은 넉넉한 3인분이었고
술은 명인 안동소주랑 같이 먹는거 추천
후기 쓰려고 신경써서 담았는데 예쁘게 담긴거 같아서 사진 2장 다 올림 ㅋㅋㅋ
사실 찜닭도 찜닭이었는데 안동소주 정말 맛있었어
(평소 소주 안마시고 탁민수때문에 사러 갔다가 도자기병 45도는 좀 힘들거 같아서 추천받아서 35도 산건데 완전 추천함)
안동에서 파는 안동찜닭은 처음이라 비교는 못하고
단짠 하면서 뒷맛 약간 매콤해서 느끼한거 하나도 없이 맛있게 먹었어
당면이랑 같이 있던 고추랑 고춧가루는 하나도 안 넣었음
(매운거 좋아하는 영타기는 더 넣어 먹었을까 ㅋㅋ)
마무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음 찌니들 맛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