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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연탁녀 사연찾은 썰 갖고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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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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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 영탁한 공연후기는 나보다 글 잘쓰는 탁녀들이 있으니 생락하고 사연타임 썰을 풀게

대망의 사연타임 두둥!
어제처럼 성격 급한 내새꾸 사연이 먼저겠지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어? 어랏? 첫문구가 내건데? 어?  어?!!!!진짜내껀데ㅜㅜ 이때부터 멘붕이 오더라고ㅜㅜ
마지막까지 토시하나도 안틀리고 똑같은거야 ㅈㄴ헝분해서 펜스튀어가서 스태비 미친듯이 불렀고 저거 내사연이다 저거 내가 쓴거다 저거 내꺼다라고 얘기했어 그랬더니 그 스태비가 다른 놈 하나 더 불러서 나 찾아오기를 몇번 반복하더라 주변분들한테 어찌나 죄송하던지..

한참 지난후에 좀 영향력있는(?)스태비인지 한명이 오더니 어머니 죄송하다 진행상 다시 사연을 읽어드리긴 무리다 아티스트께 진행오류 말씀드렸고 어머님 성함도 말씀드렸으니 영탁님은 어머님 성함으로 기억하실거다 그리고 아티스트께서 죄송하다고 사인CD로라도 마음 전하고 싶다고 하셨다. 영탁님은 어머니가 보내신 걸로 기억하시니까 "그거면" 되지않냐(내가 이 점에서 빡쳐서 더 ㅂㄷㅂㄷ했어ㅠㅠ 그거면 되다니 ㅁㅊ ...니들 잘못을 왜 우리 가수가 죄송하게 만드는건데ㅠㅠ 죄송하지마ㅠㅠ)
그러려니 하려다가 빡구돌아서 다시 어필했어.
대화체로 남겨볼게.

'그거면 됐다뇨? 사연이 뽑힌 것도 중요하지만 아티스트와의 인사 기회를 놓친 것에 너무 화가 난다. 사연이 안 뽑힌것도 아니고 단지 스탭 실수로 어머니가 영탁님과의 언모만 기회를 놓친 것이 너무 억울하다 그리고 어머니한테도 너무 죄송하다. 이럴거면 사연이벤트 왜 하는거냐 어제도 왔고 오늘도 왔다 심지어 지방에서 숙소까지 잡아가면서 보러오는 공연인데 사전에 확인도 안해보고 일을 그렇게 진행하냐 앵콜타임때 개인별로 멘트하던데 그때라도 정정을 원한다.'

'따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따로 시간낼 타이밍이 없어서 그건 무리일것 같다.'

'어제보니까 끝나고 다들 개인 인사하더라 그때라도 정정원한다. 이렇게 넘어가는거 너무 억울하고 내가수 잘못이 아닌 스탭 잘못을 이렇게 그냥 넘어갈수 없다 다른팬분들도 아셨음한다'

'그건 부탁드려보겠다 근데 사연타임때처럼 카메라로 찍어드릴순없다 그점은 양해해달라'

'난 카메라로 찍히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어머니와 영탁님의 언모만 만을바란다 성함은 꼭 정정해달라. 사연자는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되지않냐'

'그건 아티스트께 꼭 전달하겠다 다시한번 죄송하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인사때 영탁이가 정정멘트해주고 엄마성함 석자 제대로 불러줬어 분명히 좌석구역도 적어갔었는데 그건 제대로 전달안됐는지 다른구역 탁녀분들이 계타셨어ㅋㅋㅋ

사연타임이후로 스탭 실수땜에 영탁이 공연말고는 보는둥마는둥 정신없이 봤어 계속 계자들와서 확인하고 또 물어보고 ㅅㅂ 이것들이 빡대가린지 몇번을 물어보는지...
주변에 탁녀들 있었는데 공연내내 죄송하고 미안하던지...근데 오히려 공연마치고 우리모녀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 따님 덕분에 저희도 계탈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어떡하냐고 내가 다 열받는다고ㅠㅠ
첨엔 나 관계잔줄알았데ㅋㅋㅋ지인초대권ㅋㅋ

암튼 참...언모만할 기회는 놓쳤지만 이렇게 영탁이 사인을 받게되는구나싶더라. 어머니것도 감사한데 나한테는 내사람이라고 적어서 싸인 보내줬어. 스태비가 저지른 실수를 영탁이한테 위로받다니...괜히 걱정끼친건 아닌지 미안했지만 영탁이 위로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더라

나 개인적인 일인데 순간 너무 억울해서 분노가 차올라서 탁방에 글올렸었는데 많이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다른탁녀들은 이런일 없길 바래서 글 남기는거야. 콘서트 현장에서 억울한 일 있음 꼭 계자한테 어필하고! 남은공연들 잘 보고오길ㅎㅎ

여기까지 사연탁녀 사연뺏길뻔한 썰이고 부탁하나하고 진짜 사라질게ㅋ 낮공 사연타임 음성이나 영상뜨면 콜 좀 부탁해 뭐든지 제바류ㅠ

긴글 읽어줘서 감또감

(엄마는 사연자 조작하는거라고 음모설을 계속 펼치시는데ㅋㅋ 그럴만도 하지?ㅋㅋ 난 안 말리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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