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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제쓰는 대구 2일차 토요일 밤공후기 (말많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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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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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쓰는거라 기억휘발될수있는데 쨌든 따로 적어놨던거도 있고 탁방에 적어놓으면 조금이라도 분위기를 전달하고 느낄수있지않을까싶어서 씀

처음에 등장할때 얼깅몸옵답게 po슬렌더wer인데 방실방실 웃으면서 등장쓰
동선 제일 커서 반짝반짝 영타기 보기 제일 쉬웠어요 🤗
달빛 창가에서 장미꽃들고 밀당하는것도 귀여웠고 중간에 살짝 안무실수했나 (이번콘 자첫이라 아닐수있음) 머쓱표정 지으면서 좌우 보는거 존커라 너무 귀여워서 들튀할뻔했지만 의리로 참았기

막걸리는 진짜 1년사이에 춤선이 더 예뻐졌나 너무 선이 예쁜거야 눈물또눈물 물론 노래는 영.탁.선.배.님. 오늘도 찢으셨다

바람의 노래는 부산서 듣고 오랜만에 들었는데 너무 성스럽고 또 성스러워서 손모으고 들음. 감히 내가 이걸 앉아서 들어도 될련지 싶게 진짜 온화하고 따뜻한 노래라 들을때마다 참 영탁하길잘했다 싶음 다들 영탁외않헤⁉️

중간에 토크타임인데 볼때마다 공감능력뛰어나서 스토리텔링잘하는것같기 친할아버지때문에 자주왔다부터 시작해서 라떼는 우방타워랜드 소풍자주왔다니까 주변 사람들이 맞다고 공감박수 짝짝쳐주시는데 진짜 센스있고 말 예쁘게 하는 내새꾸라 뿌듯 또 뿌듯했기 +삼린이 풀세트 안사줘서 땡깡부렸다는 영타기 언제 한번 농군패션으로 시구 한번 가즈아 ㅅㅊㅅㅊ

찐이야는 오랜만에 하나둘셋넷 재끼고 재끼고 강의들으니까 진짜 콘서트온것같고 좋았음 오늘도 영타기는 날라다님 노래부르랴 춤추랴 팬서비스하랴 오늘도 바쁘다 바빠. 아 박영탁 허벅지 쓰는거 했음. 그거보고 육성으로 소리나옴 핫바디로 그러면 박폭스 가만안도

꼰대라떼는 진짜 갓재규 잮횽 만두만 먹이고 가둬서 음악만 만들었으면 좋겠다 싶게 갓곡 그자체(진짜그런다는거아님 마음만은 그렇다는거임) 내적댄스미쳐버리는줄 진짜 무대에서 에너지가 눈에 보일정도로 열심히 하고 즐기는 게 보여서 단콘 ㅅㅊㅅㅊ 같이 떼창부르면서 놀고 싶기 코망코놈아

이불은 무조건 라이브로 듣자. 그 감정과 숨소리 하나하나가 진짜 마음속을 찌르르르해져서 영타기도 듣는 나도 마음속에 이 노래가 툭 건들고 나를 위로해주는것 같았음. 노래부를 때 감정을 실어서 부르는 영탁이라서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이불은 이 공간에서만큼은 나 영탁이 둘이서 감성을 교류하는 기분이라 묘했음. 암튼간 무조건 라이브로 들어줘 ㅠㅠㅠㅜㅠㅠ

단체메들리때 아기강아지답게 벌꿀안경도 쓰고 치어리더들 숯달린 응원도구(이름모름 검색귀찬)도 들고 뒤에서 응원하고 트럼펫들고 뒤에서 밴드님이랑 같이 놀다가 같이 옆에서 따라 흉내내려고 언제 부르시나 힐끔힐끔 눈치부르다가 따라부르는것도 존커 오늘도 영타기는 행복하게 잘 놀았어요

젊음의 노트는 여기가 웨이브맛집임 강약조절쩔고 나름 앞열이라 눈으로 봤는데 잔웨이브 존나미쳐서 대가리 퍽퍽퍽치다가 후기 기억휘발쓰 옆에 분들도 오모모모하고 나보고 뛰쳐올라가고 싶겠다고 웃으시는데 제영혼이 그곳으로 올라갔어요 제복입히고 저안무시켜주신 분들 님돈으로 맛난 막창사드세요

아 말많아찌니 후기쓰다가 지쳐서 점점 산으로 간것같은데 암튼 영타기는 오른쪽임 오른쪽에서 콕찝도 받고 나름 많이 계탔는데 그걸 떠나서 영타기는 콘서트다녀올때마다 영탁하길 잘했다. 상대적으로 음향을 낮춘건 아쉬워서 무대를 온전히 즐기지못한건 아쉬웠지만 진짜 프로페셔널하게 무대 즐기는 영탁이라 너무너무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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