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생 마치고 부랴부랴 늦을까 노심초사하며 케텍스타고 광주갔기🤗
생각보다 어둡고 티켓부스 찾는것도 힘들었는데
자리가 너무너무 앞이라서 탁콕 기대했지만 원래 없던거라 생각하고 마음 비웠기🤗

날보러와요
영일만친구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최고의 사랑
찐이야
깊은밤을 날아서
정선 아리랑
막걸리한잔
바람의 노래
달타령
울릉도 트위스트
천생연분
친구여

세트리스트는 대략 이런순

날보러와요 수트빨 무엇?
어넓골좁다길 채고시다 증말

등장부터 🦊눈빛으로 객석 스캔하더니 노래하랴 중간중간 손 흔들랴 춤추랴 탁콕 해주니라 아주 바쁨 그 자체

내 구역에 찌니들 네다섯명 뭉쳐있어서 바경탁 초반부터 탁콕해주기 바쁨쓰

추가당에서 사내 넘어갈 때 자켓 벗는데 약간 조명 꺼진 상태서 벗는데도 등빨 머야머야머야
바경탁 가만안둬ㅠㅠㅠ 서초동 법원에서 보자ㅡㅡ

부산에서는 아이라예로 끼부림으로 부산아가씨 마음 조졌다면, 광주에서는 사람 마음을 물에 솜사탕 씻는 라쿤 마냥 녹여부러쓰
나도 모르게 최고의 사랑 듣다가 펑펑 울어서 쵸큼 스스로도 당황했기🤗

최.사 끝나고 팬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이 노래 부른다고 이 가사가 본인이 팬들에게 하는 말이자 팬들이 본인에게 하는 말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는데 그 말 들음서 개오열해서 끌려나갈뻔🤦‍♀️
이따가 녹음본 올릴게 지금 손시려 디지것다
자꾸 사람 울게하지 마세여 바경탁씌
그러더니 찐이야 할 때 탁콕 2차 폭격 도라방스
여기저기 다니면서 탁콕 손가락 똥글똥글하더니, 나 찌니네 구역에서 끌리네 할 때 자연스레 슬로건들고서 안무했는데 정확하게 탁콕받음
아 바경탁오빠 감안안도 쒸익 깜빡이 키시라고여ㅡㅡ
나 서울 못가고 심장마비 올 뻔
근데 요즘 영타기 골반 조신 그 자체ㅠ 약간 8자로 그리던데... 그립읍니다 화끈한 골반쓰

깊은밤이랑 🍑도령 명창둥이 입 아픔

막걸리한잔은 어으 들을때 마다 어쩜 저래? 싶은데 또 잘불렀어ㅠ
바노는 이제 픽스인것 같은데 또 듣다가 오열
제발 제 눈물샘을 잠궈주십시오 바경탁오빠님
겨울 한파에 동파된 수도관 마냥 줄줄줄 눈물샘 터지니까 한참 여운이 가셔서 곤란했다
노래하는 영타기가 행복해보여서, 그동안 잘버텨줘서, 이런 사람 이렇게 늦게 행복하게 해줘서 미안해서 여러감정이 올라오더라

울릉도 트위스트 아 뒷태 진짜 ㄱㅇㅇ
트위스트 비비는 뒷모습 엉덩쓰 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천생연분때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춤추고 탁콕하고 여기 맞냐고 하니까 맞다고 끄덕끄덕 찐찐찐
ㅠㅠㅠㅠ바경탁 아니 사랑할 수 없다 증말

마지막까지 건강 조심하라고 하고 타이밍 보다가 내사람들 고마워요💙하는데 으악 나 쥬금

광주 올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힘들지만 온 보람있다ㅠㅠ
앞자리 뒷자리 상관없이 바경탁 탁콕 정말 다 잘해주니까 고민말고 가도 될 것 같아
근데 앞자리에서 탁콕 받으니까 기분 최고 좋드라 와 평생 바경탁오빠한테 충성충성
바경탁 안하는 사람 유죄 ㅇㄱㄹㅇ ㅂㅂㅂ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