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물 명가'의 명성도 잇는다
SBS 드라마에는 ‘로코 명가’외에도 여려 명성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장르물 명가’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때로는 믹스&매치하여 아는 맛과 색다른 맛을 모두 선사하는 SBS 장르물 드라마는 올해도 색다른 조합으로 그 명성을 이을 예정이다. 먼저 법정물과 오컬트물이 결합한 유연석-이솜 주연의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있다. 무당집에 법률사무소를 연 뒤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변호사와 대형 로펌 승률 100%의 엘리트 변호사가 기묘한 사건을 거치며 억울한 귀신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내용으로, 이성과 비이성의 영역에 있는 법정물과 오컬트물의 결합이 눈에 띈다. ‘빙의 변호’라는 기상천외한 변호 방식을 구사하는 변호사와 그 단서를 논리와 법으로 풀어내는 엘리트 변호사의 만남은 사이다 케미와 더불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