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기운에 기빨리는거 ㄱㅇㅇㅋㅋㅋㅋㅋ
보는 와중에 짤도 찾아보고 기사도 찾아봤는데 따뜻한 연서기가 좋다
https://img.theqoo.net/rayYXU
Q. 행보가 참 다양한 게, 이전엔 아이들과 함께 한 ‘위키드’ 프로그램에서 MC도 봤었잖아요.
유연석: 사실 ‘위키드’는 제 배우 행보의 방향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결정이었어요. 당시에 연출자 분들이 제게 아이들이 부를 노래가 많지 않다고, 동요보다 유행가요를 따라 부르고 춤추다보니 정서적으로 그 나이 대에 공유해야 할 동요들을 우리가 어른으로서 찾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해줄 선생님이 돼줬으면 한다고 하셔서 선뜻 한다고 했죠. 아이들과는 지금도 연락 중이에요. 한 친구는 드라마 시작 전에 할아버지가 달이셨다는 홍삼 물도 보내줬고, 색연필로 의사가운 입은 제 모습과 그림편지를 보내줘서 책상 앞에 붙여놨어요. 힘들 때마다 보면서 기운도 얻고 그랬죠.